겟메꽃과 섬
작성일 02-06-05 16:33
조회 674
댓글 6
본문
바닷가 근처 피어잇는 겟메꽃
너는 무었이 그리 그리워
바다를 보니
저섬에 누가 있니?
그리운 친구가 있니?
그리운 네님 있니?
나도 저섬에 그 누가 있는데...
댓글목록 6
어릴적 소몰고 다니며 보았던 겟메꽃, 해마다 5,6월만되면 그곳에 가고싶다.
올해는 갈수있을려나...
올해는 갈수있을려나...
저 뒤에 보이는 섬. 어디서 많이 본 듯한 마음의 고향. 저런 아름다운 곳에 사시는 고명주님이 부러워라.
다시 리바이블, 나 통통배도 단하루만 너처럼 바다를 보고 서 있고싶다. 출렁이는 파도소리도 듣고, 짭짤한 갯내음도 맡으며, 더불어 가슴까지 시원한 바닷바람도 쏘이면서 말이다.... 정말 명주님의 글과 그림이 시심을 자아내게 하는 군요.
해가지면 그리움에 나는 얼굴을 접고...........
어! 정말 섬이 보이네요. 아련히... 그리움처럼...
바다가 은은헌 귀여븐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