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롱꽃 군락
작성일 02-06-06 21:00
조회 907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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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6.6
오전 작업을 마치고,
여간해서는 집을 나서지 않으려는 아내를
산나물 캐러 가자며 구슬려서 산에 들었습니다..
아내와 같이 산에 들어서인지 그렇게 보기 힘들다는
천마도 만나고...
초롱꽃, 벌노랑이, 골무꽃을 만났습니다..
더덕냄새를 맡고서 ~몇 뿌리의 야생더덕을 캐던 아내가
신나하는 모습을 보니
오늘 억지로라도 산에 데려오길 잘 했다는 생각입니다..
댓글목록 13
햐 ~ 꽃이 만개하면 온 천지에 맑은종소리를 울릴것 같습니다. ^^
이런 황홀한 곳에서 사시는 님이 부럽습니다......
여주님.. 야사모에 접속하시는 동안 즐거우시고, 가능하다면 사진도 올려 주십시요. 부담은 갖지 마시고요^^
상큼하고 시원합니다. 오늘 하루도 좋은 느낌의 전율... 뭔가 죄를 지은 듯한 느낌.... 좋은 사진 감사합니다.
이성희님 양해하세요.. 자생지는 밝히지 않는 것이 보호 차원에서 좋을 듯 싶습니다..통통배님 잘다녀오셨군요.^^
꽃이피면 장관이겠군요..
캬아~~ 아내의 손을 잡고 산나물 캐러가는 모습을 그려만 보아도... 백운님이 부러버라. ^^
야생화에 관심많으신 분은 한번 들러 구경해 보세요. 각각의 표찰 앞에 **가 빠진것이 있어 아쉽기는 했지만 그래도 야생화의 실물과 이름을 =해보기 좋은 장소였습니다.
어제 대부도 지나 선재도 지나 영흥도를 다녀왔습니다. 서해바다 답지 않은 푸른 바다도 보고, 벌노랑이도 실제로 구경하고... 되집어 오는 길에 남양성지라는 곳을 들렀는데 야생화가 무지 많이 심어져 있었습니다. 얼결에 끌려간 곳에 되어서 미처 카메라를 준비 못해서 얼마나 아쉬웠는지....
냐하~ 향긋한 더덕회내음이 간질~ ^^
첨 보신 순간 뒤로 넘어지시지는 않으셨어요?.... 항홀! 그 자체이었을것 같습니다....올리신 사진 잘 보았습니다...군락지...오래도록 잘 보존 되었으면 합니다... 장소 올리지 마셔요...ㅎㅎㅎ
백운님 항상 좋은 작품감사 합니다 초롱꽃 자생지가 어딘지요?
흐~
대 군락지이군여**
대 군락지이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