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
작성일 02-06-15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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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니가 산사라고 하는데
열매를 살짝 쪄서 말린후에 물에 다려 먹습니다.(감기특효약)
가을에 빨갛에 익으면 그때 따서 말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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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는 그냥 먹어도 맛이 괜찮더라구요. 회사에 한그루가 있어 가을에 지나다니며 주워(?) 먹습니다.
산사(山査)나무라고 하는 것이 맞습니다. 정진님께서는 꽃이 피었을 때의 향기와 새빨간 열매의 매혹적인 모습을 보시면 볼쌍사납다는 표현을 하신 것을 후회하시게 될 겁니다. ㅋㅋㅋ
산사라고 하는게 맞는지요? 부모님 정원에 너무 흐트러지게 피어 볼쌍 사나울 정도입니다.
봄에는 하얀 꽃이 환상적이고, 가을에는 빨간 열매가 장관인데... 익은 모습 찰칵해 보려고 나도 호시탐탐 노리고 있습니다. ^^
제가 어릴때 박달열매라 하는 것과 비슷해요.....가을 단풍든 잎에 빠알~간 열매 정말 이뿐데....
그 환상적인 아그가 보구싶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