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피우지 말고 꽃 보세요..
작성일 02-06-24 21:30
조회 688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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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6.23
댓글목록 14
어릴적 시골에서 보던 것 하고 매우 틀리 네요. 제 기억 으로는 땀이 흐르는 하우스에서 누렇게, 마치 고사되어버린 ......그런보잘것 없는 것이었는데. 제가 미쳐 아름다움을 보지 못했네요.
담배라면 키도 엄청 클것 같네요...
저마다의 자리에서 아름다움이 있는 것 같습니다.~~
지난번에 고명주님이 꽃망울만 보여주어서 감질나더니 드디어 활짝핀 모습을 구경하는군요. 감사합니다. ^^
진짜 이쁜색 꽃이네요. 저 어릴때 동네에 담배농사를 짓는 집이 있었어요. 흙으로 만든 높은 굴뚝에서 나오던 연기... 담배를 찌는 작업이라 했던것 같은데... 땀 뻘뻘 흘리며 거기서 일하시는 분들을 보며 담배를 만드는것이 무척 힘드는 일이구나... 라고만 생각했었어요.
나팔꽃가튼.. 담배꽃이네요...
색이 붉네요. 들판에서 볼때는 그리 붉어보이지 않던데....
히야...!!이쁘다. 담배냄새랑 꽃이 연결이 안되네요.
하하하.. 담배꽃 이내요. 이렇게 예쁜것이 몸에 좋지 않다니!.......^.^
꽃이 만개를 했네요. 제 주변에는 담배 경작하시는 분들이 꽃대가 피기도 전에 잘라버리고 있어요...
처음 보는 꽃입니다.즐감입니다.
제목에 있듯이 담배꽃입니다.
무슨꽃인가요.혹 분홍꽃은 아닌지요?
새로븐 아이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