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롱나무
작성일 02-08-23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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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배롱나묵의 꽃이 만개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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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래서 절에 많이 있구나 이 꽃을 보시지 못하신 분들은 가까이 에서 한번 보세요 무지무지 예쁘구요 확 꺽어서 가져오고 싶더라니까요.^^!
수령은 약60년 정도이고요 이나무의 특성은 자연적으로 나무가지에 결이 생겨 울퉁 불퉁하게 생기는게 특이함다.
그럼 공부나 수도를 안 할 떄는 여인을 가까이 할 수 있다는 말이군요, 전 오늘 첨 알았네요.
이나무가 왜 이곳에 서 있지요? 이나무는 절이나 사당 서원 같은곳에 많이 심는데 그 이유는 공부나 수도를 하는동안에는 여인을 가까이 할 수 없으므로 (왜그런지 모르겠음) 나무의 겉색깔을 보면 여인의 살결 색과 닮았다고 이 나무를 쳐다보며 여인을 생각하는 맘을 달래라고 그렇게 심어 놓는답니다. 그래서 여인목이라고도 한답니다.
이렇게 키가 큰 배롱나무도 있군요..전 배롱나무를 무척 좋아하는데..붉은 꽃이 참 탐스럽게 피었습니다..
배롱나무도 저렇게 클 수가 있는 거군요. 탐스럽습니다. ^^
정말 잘생긴 배롱나무군요. 두분 사이는 학실히 좋음을 저 배롱나무가 보증하고 있네요.
아름다운 집에서 사시는 류성원님께~ 이 배롱나무의 수령은 얼마나 되었을까요?
히야.... 배롱나무 거목이군요. 아래에 연못이 있으면 비쳐져 더 아름다울것 같습니다.
작년에 야를 보구만혓구 구허질 못혓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