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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꽃받침

구실사리

작성일 02-10-17 07:52 | 701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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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바위에 자생하는 다년생 양치식물! 분경 연출에 좋은 소재인 것 같습니다. 실력의 한계로 선명하게 표현 할 수 없어서 죄송......   - 난지과수시험장 완도자생식물원에서 -

댓글목록 9

재옥님 사진은,  졸졸졸 흐르는 물소리! 또는 댓잎 스치는 바람소리! 사람의 소리가 아닌 자연을 거스르지 않고(연출하지 않고) 그대로 담아낸 생소리! 햐~~. 내가 생각해도 멋진 글이다. 그쵸 재옥님!
사리는 접시의 일본말로 알고 있는데, 사실은 국수가락이라는 순수 우리말이라는 말을 얼핏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차샘의 해석이 정말 맞는게 아닌지요?
동하님의  "우리 꽃말"에 대한  풀이가  자생화를 보는 시각를 한 차원 높여 주는 것 같습니다. 젊은세대 일 수록 방언이나 옛말의 구전이 단절되고  있는 이 때 우리꽃을 이해하는데 많은 참고가 되리라 생각됩니다.^.^

임동하님의 댓글

임동하 이름으로 검색
우리 꽃말에 "구실"자가 들어간 게 몇개 있는데(구실바위취, 구실잣밤나무 ,선구실사리) 요 녀석이 그 중 하나네요. 아마도 둥글둥글한 잎의 특징을 살려 그렇게 이름 붙인게 아닌가 스스로 상상해 봅니다.(구실은 구슬의 옛말 내지는 방언으로 추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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