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딸기
작성일 02-11-20 23:48
조회 652
댓글 16
본문
참으로 요사스럽게 딱 한개가 열렸더군요.
주변에 꽃도 피어 있고...
만져보니 보기에는 보드라울 것 같은데 무지 딱딱하고
누런 가을 풀밭에 유난히 붉은 색이 눈에 뛰네요.
댓글목록 16
통님은 뚱뚱한 편이 아니던데요, 얼굴이 좀 둥글어서 그렇치 몸매는 괘안던데요. 제가 잘못봣나?
아님! 뚱뚱할 수록 원피스를 입어야 덜 뚱뚱해 보임! ㅋㅋ 처리님 내입자고 하는 소리가 아니고, 날씬고 한미모하시는 여기 씨스러즈 및 부경의 뉴씨스러즈 분들을 생각하고 한 소리여요. 오해마셔요. 물론 지가 입어도 쳐다보기야 할끼구마는... 엇 불타는 뻘건 돼지다! 함시롱ㅋㅋㅋ
원피스는 날씬한 사람들이 입는거????????
요런 색깔로 원피스 한벌 쫙 뻬입고 거리로 나서면~~~. 한 500명쯤의 시선을 붙잡는 것은 문제 없겠지요! 야사모 미인니~임들 한번 해보실 의향 없으신지.... 참 여그는 거게가 임자 있는분이시지 아깝다. 좋은 아이템인데...ㅎㅎㅎ
딸기가 화면 밖으로 튀어나올것 같습니다....
진용님 물론이죠,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후드 빼고 필터 갈기 귀찮아서 걍 찍엇어요, 그리고 제 필터가 그리 후질 줄을 몰랐지요.
감탄 감탄 또 감탄!!
색깔을 선명하게 하려면 편광필터를 써야 된다던데 편광필터는 가지고 계시는지요.
꽃보담도 더 강렬한 붉은 색을 가졌군요^-^
제 디카 필터가 좀 후진 겁니다. 그래서 UV를 제대로 차단하지 못해서 진짜 이넘의 빨간 색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했어요. 숲은 이미 갈색 톤이고 주변에 빨간끼라곤 하나도 없는데 이넘만 유난히 시리도록 붉은 색을 뿜어내고 있으니 요사스런 느낌이 강하게 들었어요, 현장감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한 저의 실력에 문제가 있는겁니다. 그래서 좀 비싸더라도 슈나이더 필터를 구입할려고 합니다.
이것을 왜 요사스럽다고 하시는지 잘 모르겠네요. 붉은것이 아주 강렬하고 어여쁘구만요...
화두님 뱀딸기도 따서 먹을 수 있나요? 전 못 먹는 줄 알았네요.
뱀딸기... 징허네요... 울아빠 농장주변에 여름이면 어찌나 뱀딸기가 많이 열리는지... 벌겋게 익어가면 그냥 지나칠수 없어 몇개만 더, 몇개만 더... 하다보면 반나절이 금방 가버리더군요...
ㅋㅋ 몬말리는 아마불 동상, 이넘이 워낙에 땅 바닥에 붙어 있어서 역광이 불가능해서 걍 이리 찍은거라오. 담에 함 멋지게 찍어 올려 볼께요.
뜬구름님 사진중에 요놈만 지 보다 좋군요..즐감^^
아름다움이 계절을 잊게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