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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꽃받침

산자고

작성일 03-03-14 16:07 | 365 |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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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고 깨끗한 이미지 날카로운 몸매 새순의 연약함을 가지고 있지만 그 기품은 어느 난 못지않네. 땅을 뚫고 올라 오는 힘을 보면 강할것 같은 식물들은 만져보면 새색시의 불그스레한 뺨처럼 곱고 아름답네. 순백색의 꽃잎에 끄어진 줄무늬는 강인함을 더해주고 벌어진 잎사이의 노랑 수술과 초록잎이 강한 대비를 이루고 꽃잎의 날카로움까지. 허드레 피어있어 쉽게 눈길이 안갈지 모르지만 자세히 보면 새로운 세상이 펼쳐지네. 산자고를 보면서 느낀점을 적어봤습니다.

댓글목록 16

이진용님의 댓글

이진용 이름으로 검색
  산자고 장유계곡가도 있고예. 용추저수지(경남 도청뒤 저수지)에 가도 많이 있습니더.
시간되시면 연락 주시이소 안내해 드릴게예.

들국화님의 댓글

들국화 이름으로 검색
  산자고여 너는 왜  늘 잎한귀텡이를  멕히고 사는게냐...알수없어라....    화답시임. ㅋㅋㅋ.
  아직까지 직접적인 자작에 올려진 시는 없었던것 같은데...
진용님. 꽃도시도 넘 아름다워 한잔술에 취하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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