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할미꽃
작성일 03-03-28 23:53
조회 368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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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미도 이런 어린 시절이 있었다오....
2003. 3월
댓글목록 18
진동님 어딥니꺼?
저리도 열악한 환경 인데도 꽃은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
뜬님, 동강유역인데..아직 개화하려면 1주일에서 열흘 정도 걸릴것 같네요. 올해는 지난해보다 많이 늦네요.
끈질긴 생명력이군요..존경스럽습니다.
대단하군요.
바위틈의 할미꽃...무척 고고하게 보입니다.
요즘 덩은 섞지도 않아 무섭습니다. ^^
사람이 제일 무섭습니다. 소위 말해 "믿을 놈 하나도 없습니다."
어데 덩을 섞나요? -0- 나는 자연인이다~~
자일을 잔뜩 짊어지고 가끔 등반도 하셔야 색다른 맛도 느끼죠...
바위틈의 할메꽃은 첨 봄니다.
건조한 곳을 좋아하는 식물이라 잘 견뎌내고 있군요.^^
건조한 곳을 좋아하는 식물이라 잘 견뎌내고 있군요.^^
구콰님 말씀보고.....맞나? ... 말(言)을 어떠케 보지? 음~어쨌든
사진 다시 보니 이 할미님께서 자일을 옆에 아예 끼구 다니시네요...."덩이 무서버서 피하나? 더러워서 피하지....."
사진 다시 보니 이 할미님께서 자일을 옆에 아예 끼구 다니시네요...."덩이 무서버서 피하나? 더러워서 피하지....."
내청춘아~~를 부르면서 암벽등반 하시는 할미꽃을 보고 계십니다.
그러게예 할미꽃은 무덤가에 있어야 지맛인디.
너무 슬프더라구요. 점점 쫓겨서 함한 바위 절벽 위로...위로....자꾸 올라가 ...
애들이 다시 내려와 우리 곁에서 포즈를 취해주는 세상...그런 세상이 올까요??
애들이 다시 내려와 우리 곁에서 포즈를 취해주는 세상...그런 세상이 올까요??
여주도 일요일에 텃밭에 키우는 할미꽃이 움터오는것을 보고 왔습니다...
지치구 힘든 인고의 세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