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제비꽃
작성일 03-03-30 21:15
조회 344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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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에서 3월30일
오늘 출사 보고 사진 입니다.
노랑제비꽃,솜나물,금붓꽃 등등...
댓글목록 14
어찌 이리 노랑색감이 좋을꼬~~~~~~~~~~~~~~~~
입의 측맥이 세로로 긴 것이 이채롭네요.
산유화님 동네는 고산지대 인가 보네예.
그런데 우리 동네가면 푸른색 제비꽃이 드물어요.
전부 이 노랑밖에 없거든요.
전부 이 노랑밖에 없거든요.
기하님, 노랑제비꽃에 그런 의미를 부여할 줄은 또 몰랐네요.
반갑습니다. 저도 오늘 소백산에서 노랑제비꽃을 만났습니다. 첨에는
지나 가면서 양지꽃이 겠지 생각하고 지나칠뻔했습니다.
해발 780m 였습니다. 첨에는 몰랐는데 "무슨꽃이 예요" 에서 알았습니다.
노랑색은 한낮에 촬영하기가 어렵던데 색깔이 참 좋습니다.
잘 구경했습니다.
지나 가면서 양지꽃이 겠지 생각하고 지나칠뻔했습니다.
해발 780m 였습니다. 첨에는 몰랐는데 "무슨꽃이 예요" 에서 알았습니다.
노랑색은 한낮에 촬영하기가 어렵던데 색깔이 참 좋습니다.
잘 구경했습니다.
정호승 시인은 실제 목소리도 무지 좋답니다.. 기하님도 직접 낭송하심 어울리실듯...
귀염둥이... 짝짝짝...~`
노랑이 너무 선명하군요. 기하님 카메라가 노랑에 유독 강하죠...ㅋㅋㅋ.
=====노랑제비꽃=====
- 정 호 승 -
가난한 사람들이 꽃으로 피는구나.
폭설에 나뭇가지는 툭툭 부러지는데
거리마다 침묵의 눈발이 흩날리고
나는 인생을 미워하지 않기로 했다.
차가운 벽 속에 어머니를 새기며
새벽하늘 이우는 별빛을 바라보며
나의 사랑하는 인생이 되기로 했다.
희망 속에는 언제나 눈물이 있고
겨울이 길면 봄은 더욱 따뜻하리.
감옥의 풀잎 위에 앉아 우는 햇살이여.
인생이 우리를 사랑하지 않을지라도
창 밖에는 벼랑에 핀 노랑제비꽃.
- 정 호 승 -
가난한 사람들이 꽃으로 피는구나.
폭설에 나뭇가지는 툭툭 부러지는데
거리마다 침묵의 눈발이 흩날리고
나는 인생을 미워하지 않기로 했다.
차가운 벽 속에 어머니를 새기며
새벽하늘 이우는 별빛을 바라보며
나의 사랑하는 인생이 되기로 했다.
희망 속에는 언제나 눈물이 있고
겨울이 길면 봄은 더욱 따뜻하리.
감옥의 풀잎 위에 앉아 우는 햇살이여.
인생이 우리를 사랑하지 않을지라도
창 밖에는 벼랑에 핀 노랑제비꽃.
ㅋㅋ 산책로님, 여긴 지천이더군요.
그래요? 여긴 보라색만 있어요....
노랑제비는 첨 봐요...귀한거죠?
조만간
야를
보기는 봐야헐텐데
보기는 보앗는데
직성이 풀리지않아서ㅡ.ㅡ
야를
보기는 봐야헐텐데
보기는 보앗는데
직성이 풀리지않아서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