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꽃,꽃받침

동강할미꽃

작성일 03-04-03 01:51 | 590 | 31

본문

640 x 480

할머니 보고싶어 동강변을 한번 휘돌아보고 왔습니다. 개체수는 많이 줄어들었는데, 볼때마다 기꺼운 맘~ 2003. 4. 2. 강원 정선

댓글목록 31

꽃벼루님의 댓글

꽃벼루 이름으로 검색
  국화님 말씀이 옳은 듯 합니다. 채취는 몰론이고 증식하여 심는 것도 불가능한 환경에서 귀하고 강인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또한 오가는 마을주민들이 늘 감시하고 있습니다. 오래도록 제자리를 지키면서 고운 모습을 보여줌에 감사해야겠지요. ^^ 

들국화님의 댓글

들국화 이름으로 검색
  동강할미꽃은 높은데서 동강을 내려다보며 암벽 등반을 하시며  자라고 또 핀답니다.
그 꽃은 꼭 그래야만 아름답게 핀다니(석회암에서만)... 우린 그저 이렇게 보는것만으로도  행복합니다..

박정선님의 댓글

박정선 이름으로 검색
  특별한사연이 있는지??
동강 할미는 항상 보는 사진마다. 절벽에 매달려 있네요....
가슴 절절한 무슨 사연이 있나봐요.....
  신비해요.
뭔가 진짜 말 못할 사연을 안고 있는 것처럼요....
근데, 동강할미꽃이랑, 분홍할미꽃이랑은 어떻게 다른가요?
구별이 안되네요이~~~

들국화님의 댓글

들국화 이름으로 검색
  아...그렇군요..저도 꽃빛이 특이하다고  생각하였어요.그런 이유가 잇었군요..알려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동강할미꽃처럼 동강가를 지키고 계시는 아름다운 마음에 고마움을 전합니다!
예쁘고 귀할 수록 오래도록 그 품위가? 유지되길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이렇게 고운 식물을 볼 수 있음을 하느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야사모엔 그런분이 계시지 않으시지만 간혹 곱다고 탐내는 사람이 있던데 꼭 알아두셔야 할 것은
동강할미꽃은 동강이라는 특별한 지역(석회암지대)이 있어서 볼 수 있는 식물이니 혹시 예쁘다고 탐내지 마세요. 지역을 벗어나면 이 고운 모습도 변한답니다. 꼭 12시가 넘으면 변하는 신데렐라처럼요.
  예전 처럼 누가 또 땜 만든다고 할련지요, 그때를 생각하면 아찔하지요.
반대하는 분들이 없었다면 동강에서 동강할미꽃은 볼수가 없었겠지요.
회손은 한순간이지만  회복은 불가능하지요.
지금 경남에도  아름답고 자연의보고인 천성산이 있습니다. 15개의 습지와 귀중한 식물들이 자람니다.
그런 그곳에 고속철도가 산을 관통하는 터널을 만든다 하는군요.
그러면 어찌되겠습니다. 야사모회원님들도 관심 부탁드립니다

삼악산님의 댓글

삼악산 이름으로 검색
  연보라빛 색감이 좋습니다
할미꽃도 이렇게 이쁜 모습인줄...........
좋은 사진 늘 잘보고 있습니다
  귀한넘 보여줘셔서 넘 감사합니다
바위틈사이에 넘 이쁘게 피었네요
씨앗 여물면 뿌려보세요  직파하시면  자연에서보다 성과가 좋습니다.

꽃벼루님의 댓글

꽃벼루 이름으로 검색
  할미꽃이 분화에 좋던데, 이 꽃은 석부작으로도 참 어울릴 듯 싶습니다. 글코 선배님, 쪽지 보내드렸습니다. ^^

꽃벼루님의 댓글

꽃벼루 이름으로 검색
  진동님께서 꽃망울 올려주셔서 피는 시절을 알았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동강할미꽃 꼭 석회암 바위틈을 터를 잡고 평지나 흙에선 자생하지 않는 특성이 있는 듯 싶고, 색상탓인지 그림이 생각보다 훨 잘 나옵니다. 실생번식이 잘 되고 채취가 거의 불가능한 환경이라 식물원 등에서 보시는 것은 종자로 키운 것으로 보시는 게 옳을 겁니다. 

꽃,꽃받침 목록

Total 22,329
게시물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