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름꽃봉오리
작성일 03-04-04 20:33
조회 282
댓글 9
본문
안녕하세요.
여러모로 부족하지만 오늘 구경하기가 미안해서 제 졸품을 하나 올립니다.
어제 구름낀날 자동으로 촬영한 것이라 촛점도 안 맞고 엉망이지만 으름꽃망울이
충청도에선 이만큼 자랐다고 정보를 드립니다.
이제 조금 있으면 으름꽃이 필겁니다.
제가 아주 좋아하는 소재입니다.
꽃모양을 매일 관찰하고 있습니다.
저는 주로 인간과 밀접한 동네꽃을 소재로 다룹니다.
우선 제가 가르치는 아이들에게 친근감을 주기 위해서이지요.
어저께는 진달래를 보여 주고 무슨꽃이냐고 물었더니 모르는 어린이가 70% 정도입니다.
꽃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무거운 책임감을 갖게 합니다.
서두가 너무 길었습니다 신고식으로 받아 주세요.
2003.4.4. 새여울 유은상
댓글목록 9
우리집 뒤안에(뒤뜰)에 으름덩굴이 있었지요. 한국의 바나나라구 하면서 따먹었어요. 전 아직두 으름따먹던 꿈꿔요 맛있어요.
으름은 눈으로 먹는 과일입니다. 정말 먹어보면 달착지근하지만 거의 90%가 씨입니다.
으름 맛있나요???
새순을 들고 다소곳이 인사하시는 유은상님!
가히 수준 높은 신고식입니다.^^
으름! 저도 좋아합니다.
줄기도 잎파리도 꽃도 다 환상입니다.
꽃꽂이 소재로도 완벽합니다.
가히 수준 높은 신고식입니다.^^
으름! 저도 좋아합니다.
줄기도 잎파리도 꽃도 다 환상입니다.
꽃꽂이 소재로도 완벽합니다.
사진도 이만하면 훌륭한데요.
유선생님에게 배우는 어린애들이 부럽군요.
유선생님에게 배우는 어린애들이 부럽군요.
제가 좋아하는 그린입니다. 역시 보색대비로 강렬한 이미지는 그린위에 진홍색의 꽃이 환상적인데...
은은하게 어울어지는 으름꽃도 가히 수준높은 소재가 될 수 있습니다. 다른분들께 추천하고
싶습니다.
은은하게 어울어지는 으름꽃도 가히 수준높은 소재가 될 수 있습니다. 다른분들께 추천하고
싶습니다.
상큼합니다.
신고식을 제가 처음 받는것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저도 아이들과 놀이할때는 주변에서 쉽게 보는 나무와 풀을 소재로 합니다. ^^;;
저도 아이들과 놀이할때는 주변에서 쉽게 보는 나무와 풀을 소재로 합니다. ^^;;
넉넉헌
아름다움을
이쁘게~~
아름다움을
이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