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좋지요? 갈수록 어떤 양반들이 캐가는 바람에 산에 온통 흠집이 나고 있습니다.
이럴땐 법정스님의 무소유를 한 수 배워야 하는데 눈으로 스쳐 지나가는 것도 굉장한 고마움인데..
구태여 집으로 가져가서 몸살 앓다가 말라죽게 해서야 되겠습니까? 야생화는 자연속에 제모습이
가장 아름답다는 것을 모르나 봅니다. 진정 꽃을 아끼는 사람이 아니면 우리 고장에 오지 마세요.

  이넘은 역시 생육조건이 아주 좋은가 봅니다.

    꽃차례의 모습을 너무 이쁘고 확실하게 보여주시네요.

  앵도같은 입술에 앵초같은 얼굴빛을 하면~ 그대로 소녀겠네요~ ^^

  11송이가 꽃대 하나에서 피는군요. 대단합니다.

  다닥다닥...

  그산이 보고싶습니다...
굉장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