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앉은부채
작성일 03-04-15 23:44
조회 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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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녘 꽃소식 들려올 때마다
앉은부채꽃은 올봄에 언제고 담을 것이라 당연시했더래쓴데...
우잉???모두 애기앉은부채였군요... *.*
그래도 요놈 자생지에서 흰현호색, 처녀치마, 괭이눈, 복수초에 얼레지봉오리까지 봤으니...
(얼레질 고산 아닌 평지에서 본다는 것이 정말 뜻밖이었습니다.)
앨보니 왜 이름이 부채인지 알 듯도 압니다.
내년봄엔 별 수 없이 천마산행을 하여야 할 것만 같습니다. ^^
2003. 4. 13. 강원도 평창
댓글목록 6
애기가 더 귀하다던데.... 여름에 애기~는 발견하기도 담기도 정말 어렵던데, 설야님은 강원도 산자락을 거의 꿰고 있을 듯 합니다.
아무리 보아도 자연상태가 아닌 인공의 설치미술처럼 보이네요.
저 잎이 시들고 나면 꽃을 볼 수가 있겠군요. ^^
ㅋㅋㅋ...
저도 이거 보고 속았더랬습니다.
한 여름에 숲이 우거졌을 때 가 보면 꽃을 볼 수 있습니다.
아무 것도 모를 때의 족도리풀 찾는 것처럼 찾기 어렵더군요.
저도 이거 보고 속았더랬습니다.
한 여름에 숲이 우거졌을 때 가 보면 꽃을 볼 수 있습니다.
아무 것도 모를 때의 족도리풀 찾는 것처럼 찾기 어렵더군요.
저는 별난가봐요 왜 남포등이 생각나는지요
새싹잎을 볼떄는.. 잎 모양이 말아서 올라오드니..이렇게 부채 모양으로 짜악 펴지는군요..그래서 앉은부채...
야생화를 보면은 이름들이 다 이유들이 있더라구요....
야생화를 보면은 이름들이 다 이유들이 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