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수나무
작성일 03-04-20 22:19
조회 588
댓글 16
본문
일명 보리밥나무... 파리똥나무...
우리동네에서는 뻘뚝나무라고 합니다
해남 미황사는 아름다운 절입니다
다음주 토요일 저녁(8시)에는
산사 콘서트가 열립니다
범능스님(속명 정세현)의 3집 앨범 발표기념 콘서트지요
그날 이후로는 지금 올리는 보리수나무 열매도
자취를 감추겠습니다
지난주 가서 촬영한 것임다
먹어보니
달콤한 것이 맛이 제법 들었더군요
나무도 3미터 가까이나 되서
부처님도 그 아래에서 도를 깨칠만큼
이 나무의 도력도 높아보임다
함 드셔보세요...
댓글목록 16
도감상 "긴보리수나무"(var. longicarpa T. Lee)(var. longicarpa Uyeki) 열매가 큰(길이 7-8mm, 지름 5mm) 것처럼 나오는군요...
아 열렸다아...........글씨 보리수가 큰 열매 달리는것도 있더라구요.
그집이 종가집이라서 어려서 보리수종자도 좋은가 했지유~~~~~~~
그집이 종가집이라서 어려서 보리수종자도 좋은가 했지유~~~~~~~
먹어본께로 맛은 똑같은 디~~~ 종자는 서로 다른가보군요~~
열매가 야생포리똥 나무열매하고는 다른것같습나다.
인도의 보리수는 뽕나무과이고...
중국과 일본의 보리수는 피나무과의 식물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절에서 심는 피나무과의 나무를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직도 보리수라고 부릅니다.
그러나 식물도감에서는 절에서 신는 나무를 보리자나무라 하고...
4-5월에 꽃이 피고 10월에 열매가 붉게 익는 나무를 보리수과의 보리수나무라고 부릅니다.
중국과 일본의 보리수는 피나무과의 식물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절에서 심는 피나무과의 나무를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직도 보리수라고 부릅니다.
그러나 식물도감에서는 절에서 신는 나무를 보리자나무라 하고...
4-5월에 꽃이 피고 10월에 열매가 붉게 익는 나무를 보리수과의 보리수나무라고 부릅니다.
국화님은 모르는것만 빼놓고 다 아는갑다.
그렇다고 하더군요... 시골 우리 집에 가면 분재로 이놈을 키우고 있는디... 좀처럼 잘 자라지 않아요..
싣달타가 득도한 나무는 이 나무와는 틀리다고 하는군요.
저도 인도의 보리수를 직접 본 적도 없지만, 중국과 한국과
인도의 보리수가 다 틀린 나무라는 얘기는 들었습니다.
저도 인도의 보리수를 직접 본 적도 없지만, 중국과 한국과
인도의 보리수가 다 틀린 나무라는 얘기는 들었습니다.
벌써 열매를 맺었단 말인가요? 꽃본지 어꺼제인데 예.
해남은 땅끝이자나요...
광주출전가......그렇지요.
보리수나무는 익지않은 가지를 패대기쳐서 꺽어버려도 버려진 체 익습니다.
빠알갛게..잘도 익더군요....
그땐 질긴것이...연약함보다 더 아름답습니다.
보리수나무는 익지않은 가지를 패대기쳐서 꺽어버려도 버려진 체 익습니다.
빠알갛게..잘도 익더군요....
그땐 질긴것이...연약함보다 더 아름답습니다.
이놈 하나의 크기가 옛날 모나미 볼펜의 앞 대가리보다 약간 작습니다... 그러니 몇개 입에 넣으면 한 입이지요...
범능스님은 대학재학 시절에 유명한 "광주출전가"를 작곡한 분임다... 그날 놀러들 오세요
그래서 독일의 민요 "린덴바움"의 노래제목을 "보리수"라고 하면 틀린 것이 됩니다.
"피나무"라고 해야 맞습니다.
가사중 "우물 곁에 서있는 보리수....."도 "...서있는 피나무..."라고 해야 합니다.
위 사진의 나무가 지금 열매가 익는다면 보리수나무가 아니고
보리장나무이거나 보리밥나무일 수가 있습니다.
"피나무"라고 해야 맞습니다.
가사중 "우물 곁에 서있는 보리수....."도 "...서있는 피나무..."라고 해야 합니다.
위 사진의 나무가 지금 열매가 익는다면 보리수나무가 아니고
보리장나무이거나 보리밥나무일 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