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자나무꽃
작성일 03-04-21 14:15
조회 264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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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더 올립니다.
뒷산입구에 조그만 절이 하나 있거던요
절 울타리가 탱자나무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오늘 보니 꽃이 피었더군요.
댓글목록 9
올봄에는 야사모 덕에 사라져가는 탱자나무꽃을 질리도록 보는 호사를 누리네요.
ㅎ 가시 꺽어서 고등 속 빼묵자요.
탱자꽃은 아무리 봐도 쪼그리 한것밖에 없더군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탱자나무 울타리가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이쪽에서는 노지의 탱자나무를 좀처럼 볼 수 없어 아쉽네요. ^^
꽃...만지면 찔리겠죠? 욘석들 독이 왕창 올라 있는거 같으네요...
근디 와 들국화님 생각이 나지!!!!
근디 와 들국화님 생각이 나지!!!!
탱자 울타리 돌아 소풍다니던 어린시절이 생각나요.....
탱자! 이름과 참 잘 어울리죠?? 울타리도 참 분위기 있는데...
어린 가시가 부드럽나요?...몰랐어요. 난 탱자가시가 무섭거던요. 언제나..오늘도 찔릴까봐 무자게 조심했지라...
이제 새잎이 본격적으로 나겠군요...어린 가시가 부드러울때 참 느낌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