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꽃.
작성일 03-04-30 14:01
조회 382
댓글 38
본문
그늘에서는 안피나요 ?
댓글목록 38
할매꽃님 곰배령정모에서는 그렇게 말수 없이 조용하것 같두만 홈에만 들어서면 여간 아니십니다.
그라고, 배암에 대해 이바구하시는 분들, 우리누나 정선이 누나 ! 뱀이 짝을 찾으러 다녀요.
그거요 다 그짓말여유.
국화님 얘기중 미끼걸어 개구리 잡는다는 얘기하고 똑같아유.
저 어릴때 뱀 종류는 모르겠는데 그 뱀을 잘못 잡으면 그 떼거리들이 뱀잡은 사람 집을 비잉 둘러싸고 그 독기로 사람을 해꼬지한다는 얘기도 들어봤시유.
이나이 먹도록 살아봐도 뱀잡아서 술에 담가 먹는 사람은 봤어도 독기에 질려 죽었다는 사람 못봤으니께
그토록 신경 안쓰셔도 될것 같습니다.
그라고 비는 어제 왔시유. 오늘은 햇살 쨍쨍.
칠점사 나도 한번 구어 먹어봤으면...............ㅋㅋㅋㅋ
그라고, 배암에 대해 이바구하시는 분들, 우리누나 정선이 누나 ! 뱀이 짝을 찾으러 다녀요.
그거요 다 그짓말여유.
국화님 얘기중 미끼걸어 개구리 잡는다는 얘기하고 똑같아유.
저 어릴때 뱀 종류는 모르겠는데 그 뱀을 잘못 잡으면 그 떼거리들이 뱀잡은 사람 집을 비잉 둘러싸고 그 독기로 사람을 해꼬지한다는 얘기도 들어봤시유.
이나이 먹도록 살아봐도 뱀잡아서 술에 담가 먹는 사람은 봤어도 독기에 질려 죽었다는 사람 못봤으니께
그토록 신경 안쓰셔도 될것 같습니다.
그라고 비는 어제 왔시유. 오늘은 햇살 쨍쨍.
칠점사 나도 한번 구어 먹어봤으면...............ㅋㅋㅋㅋ
웬 처녀가 뱀이야그를 그리 좋아해요.
니들이 칠점사를 알어? ㅎㅎㅎ 농담입니다.
리플 다 읽다가보니 시간이 엄청가네요.
그렇지만 재미있군요.
니들이 칠점사를 알어? ㅎㅎㅎ 농담입니다.
리플 다 읽다가보니 시간이 엄청가네요.
그렇지만 재미있군요.
저도 사과드립니다... 양지꽃은 음지에서도 피겠지요... ^.^
ㅋㅋㅋ..어떻게 하다보니 뱀 타령이 되버렸네요 ㅋㅋ.....
신동호 선생님 죄송합니다..
양지꽃은 정말 예뻐요...진심입니다..
신동호 선생님 죄송합니다..
양지꽃은 정말 예뻐요...진심입니다..
아주 두 분을 위한 방을 따로 맹글어야 쓰겄네...
천하의 들국화님과 너른벌판님도 두 분 말씀에 끼질 못하고...참내.
거~ 언제 끝날거여요??
천하의 들국화님과 너른벌판님도 두 분 말씀에 끼질 못하고...참내.
거~ 언제 끝날거여요??
독사가 아니고... 구렁이였겠죠.^.^
제가 어릴 때는 아이들이 장난 삼아 잠이 든 아이의 얼굴에 죽은 뱀을 올려놓고 뱀이다~~~라고 소리쳐서 그 아이가 벙어리가 되었어요.... 장난이 너무 지나쳐서....
정선님!! 자존심 상해하신다니... 놀랍군요... 그 대담함!!
제가 어릴 때는 아이들이 장난 삼아 잠이 든 아이의 얼굴에 죽은 뱀을 올려놓고 뱀이다~~~라고 소리쳐서 그 아이가 벙어리가 되었어요.... 장난이 너무 지나쳐서....
정선님!! 자존심 상해하신다니... 놀랍군요... 그 대담함!!
으잉, 못말리겠당! 왜 너매 야생화 갤러리에서 뱀타령이슈~.
어머!! 정말이예요... 할아버지도 봤어요...
할아버지가 요놈!! 하니까 이상한 것을 품는데... 침이라고 하더라구요... 독침...
할아버지가 요놈!! 하니까 이상한 것을 품는데... 침이라고 하더라구요... 독침...
우와...넘 잼있네요...
징구럽긴 하지만 짝 찾아왔다 잡힌 비얌은 쪼매 불쌍타...
징구럽긴 하지만 짝 찾아왔다 잡힌 비얌은 쪼매 불쌍타...
헤헤헤......저어릴때 학교갔다오는데 그날 소낙비가 한줄기 신나게 내렸죠..
지금도 그렇지만 가방이 더컸어요..동네에 다 들어 섰는데...앞서 가던 친구들이 뱀이다~ 그러는거예요.
무서운 생각에 얼른 뛰었지요..ㅎㅎ근데..제가 그만 뱀에 가운데 토막 제일 통통한데를 밟은거예요.
근데 이뱀이 얼마나 절 무시했냐면 본체도 안하고 그냥 가는거 있죠..지금 생각해도 자존심 상해...
지금도 그렇지만 가방이 더컸어요..동네에 다 들어 섰는데...앞서 가던 친구들이 뱀이다~ 그러는거예요.
무서운 생각에 얼른 뛰었지요..ㅎㅎ근데..제가 그만 뱀에 가운데 토막 제일 통통한데를 밟은거예요.
근데 이뱀이 얼마나 절 무시했냐면 본체도 안하고 그냥 가는거 있죠..지금 생각해도 자존심 상해...
ㅋㅋㅋ...구콰님 뱀쑈 본적 있슈..낸 없는디...츠자가 빌걸다 보고다녀야..으미 넘사시련거.....
두분얘기 잼나게 들었어요..
근데 정선님...!! 그 말쌈이 참말이여요...?
어째..으시시한것이 어디서 휘리릭하고 비얌이 올 것 같아요....무서비..
근데 정선님...!! 그 말쌈이 참말이여요...?
어째..으시시한것이 어디서 휘리릭하고 비얌이 올 것 같아요....무서비..
드시어, 여기서 잡히시는군요....정선님! 구콰님!! 붙들었습니다.!!!
꼬집든지, 물어뜯든지 하세요....^.^
꼬집든지, 물어뜯든지 하세요....^.^
너른벌판님 진짜예요..그때마츰에 동네에 집을 새로 짖는게 한참 유행이었지요...
얼마나 소름 끼치든지..우리집 질땐 다행이 그런 일이 없었으니 망정이지..정말 끔찍했어요..것도 바로
윗집 이거든요..
얼마나 소름 끼치든지..우리집 질땐 다행이 그런 일이 없었으니 망정이지..정말 끔찍했어요..것도 바로
윗집 이거든요..
그동네 비 많이 내리겄슈..그집은 잔칫날도 꼭 비오쥬?
구콰님!! 농담할 때가 아니예요. 음~~ 그럴 수 있을 것 같아요.....
우리동네는 뱀탕으로 유명한 용문이거든요??
풀을 베다가 뱀이 나타나면 잡아서 항아리에 넣어 놓더라구요. 뱀장수에게 팔려구요.
동네 할아버지가 뱀장수 올 때까지 항아리에 넣어둔 설모사를 구경한 적이 있어요.
그 뱀이 나를 째려보더라니깐요....내가 뭘 어쨌다구...^.^
우리동네는 뱀탕으로 유명한 용문이거든요??
풀을 베다가 뱀이 나타나면 잡아서 항아리에 넣어 놓더라구요. 뱀장수에게 팔려구요.
동네 할아버지가 뱀장수 올 때까지 항아리에 넣어둔 설모사를 구경한 적이 있어요.
그 뱀이 나를 째려보더라니깐요....내가 뭘 어쨌다구...^.^
구신 씻나락 까먹는소리 ㅎㅎ......
꼬맹이덜이 아직어려 별 행사가 업슈~~~~
아!!!!그리고 또한집은 정말 ...별로 잘안됐어요.... 하는 사업마다 다 거덜나고..잔치는 빛 잔치....그리고 순탄한 결혼생활이 별로 없어요..자녀들 마다..
꼬맹이덜이 아직어려 별 행사가 업슈~~~~
아!!!!그리고 또한집은 정말 ...별로 잘안됐어요.... 하는 사업마다 다 거덜나고..잔치는 빛 잔치....그리고 순탄한 결혼생활이 별로 없어요..자녀들 마다..
에구머니나......세상에......
생각만 해도 소름이 오싹 끼치네요....
가끔 뱀이 나타났던 곳을 보거든요. 이번에 꼭 잡을려구요... 정선님! 개과천선 하겠습니다. ^.^
생각만 해도 소름이 오싹 끼치네요....
가끔 뱀이 나타났던 곳을 보거든요. 이번에 꼭 잡을려구요... 정선님! 개과천선 하겠습니다. ^.^
어허...할미꽃님 클라요..
뱀이 얼마나 정이 좋냐믄요..한놈을 잡으면 그놈에 배필이 그놈을 찾으러 반드시 그장소로 다시 온다는 거예요..거짓말이 아니니 아시는 분에게 여쭤보세요..저는 그거 정말 봤거든요..저 사는데에 바로 위로 집이 하나 새로 들어 스는데...공사하시던 분이 낮에 뱀을 잡았지뭐예요..근데 그놈 배필이 그놈을 찾으러 그집 대문에서 마냥 대문안을 쳐다보더래요..그래서 마지못해 또잡았다지 뭐예요..저 사는 동네에 그런집이 두집이나 있어요..큰일나요...
뱀이 얼마나 정이 좋냐믄요..한놈을 잡으면 그놈에 배필이 그놈을 찾으러 반드시 그장소로 다시 온다는 거예요..거짓말이 아니니 아시는 분에게 여쭤보세요..저는 그거 정말 봤거든요..저 사는데에 바로 위로 집이 하나 새로 들어 스는데...공사하시던 분이 낮에 뱀을 잡았지뭐예요..근데 그놈 배필이 그놈을 찾으러 그집 대문에서 마냥 대문안을 쳐다보더래요..그래서 마지못해 또잡았다지 뭐예요..저 사는 동네에 그런집이 두집이나 있어요..큰일나요...
어서오세요... 방가방가~~~ ^.^
저도 자연에 살고 싶어 내려갔는데.... 집을 짓다보니 논 가운데가 되버렸어요. 시행착오죠..
뒤에 산이 받쳐줘야 하는데... 그래서... 산이 있는 곳으로 옮기려고 장도의 준비를 하고 있어요...
저도 자연에 살고 싶어 내려갔는데.... 집을 짓다보니 논 가운데가 되버렸어요. 시행착오죠..
뒤에 산이 받쳐줘야 하는데... 그래서... 산이 있는 곳으로 옮기려고 장도의 준비를 하고 있어요...
부디 성공하시길...
논 한가운데면...요즘 한참 개구리소리가 정겹겠네요...좀 시끄럽죠 그놈들...
논 한가운데면...요즘 한참 개구리소리가 정겹겠네요...좀 시끄럽죠 그놈들...
구콰님이야 환영이지...어이 와요..꽃한다발 드릴까나..받으요..줬응께..
ㅎㅎㅎ... 들켰나요..지금은 돈도 없고..땅도 없어요..
나중에 저와 같은꿈을 꾸는 그런친구가 있으면 옆에끼고 살면서 혹시..그런 생각은 합니다..
아직 이렇다한 꿈을 꿔본적은 없어요..하지만 어릴때 부터 생각 한건데요..산이 가까운곳에 살고 싶다는 생각은 늘 해요...
나중에 저와 같은꿈을 꾸는 그런친구가 있으면 옆에끼고 살면서 혹시..그런 생각은 합니다..
아직 이렇다한 꿈을 꿔본적은 없어요..하지만 어릴때 부터 생각 한건데요..산이 가까운곳에 살고 싶다는 생각은 늘 해요...
저도 그래요... 원예용은 정이 안가구요...
댁에서도 야생화 많이 키우시나요???
댁에서도 야생화 많이 키우시나요???
ㅎㅎㅎㅎ.할미꽃님 제가 사는데는 풀로 취급하는게 더많은 시골입니다...지천이 다 야생화밭이지요.
우리집엔 금낭화,,,수선화밭...명자 ..진달래..밥풀꽃..배..복숭아..감..철쭉..꽃잔디..해당화..히야신스..흰색매화..그리고 잘 기억이 안납니다...
우리집엔 금낭화,,,수선화밭...명자 ..진달래..밥풀꽃..배..복숭아..감..철쭉..꽃잔디..해당화..히야신스..흰색매화..그리고 잘 기억이 안납니다...
예. 시골에 사신다고 하셨지요. ^.^
저는 정선님의 꿈이 야생화 농원을 만드시려는 것이 아닌가 싶어서요. 저요??
그런 것엔 별 관심이 없어요. 게을러서요....
저는 정선님의 꿈이 야생화 농원을 만드시려는 것이 아닌가 싶어서요. 저요??
그런 것엔 별 관심이 없어요. 게을러서요....
쭈우삣....쭈우삣..나 들어가면 안되능겨???
ㅋㅋㅋㅋ 졸리다 싶더니 기어이 실수를 했네요... 죄송^.^ 정선님!!!
왜 그렇게 야생화에 관심이 많으신건가요??
왜 그렇게 야생화에 관심이 많으신건가요??
그렇게 붙어 살면 당할 재간이 없군요. ^.^
고수님으로 모시겠습니다. 영선님 첫제자 인사 드립니다. 꾸~벅!!
고수님으로 모시겠습니다. 영선님 첫제자 인사 드립니다. 꾸~벅!!
할미꽃님 그래도 제 머리가 한계가 있는지라...항상 까먹어요..
하수라도 될려면 아직은 1년쯤 있어야 되고요..
그리고 오타 나셨습니다..(우리 아버지 제 이름 지으실때 착하고선하게 살라고 정선이라 지으셨지요 )
하수라도 될려면 아직은 1년쯤 있어야 되고요..
그리고 오타 나셨습니다..(우리 아버지 제 이름 지으실때 착하고선하게 살라고 정선이라 지으셨지요 )
하루종일 야사모에 붙어삽니다..
보고또보고.그래도 또보고....
점심드셨어요...
즐거운 오후되세요..
(우리엄마가요...저보고 미쳤데요 ㅎㅎㅎ....)
보고또보고.그래도 또보고....
점심드셨어요...
즐거운 오후되세요..
(우리엄마가요...저보고 미쳤데요 ㅎㅎㅎ....)
ㅎㅎㅎ..그럼 그늘꽃이돼나요...
무더기로 피니 요놈도 돼게 예쁘네요..
무더기로 피니 요놈도 돼게 예쁘네요..
정선님!!
갑자기 실력이 늘어난 이유라도 있는지요???
리플도 가장 먼저 척척 올리시고... 아이고 배아퍼...
갑자기 실력이 늘어난 이유라도 있는지요???
리플도 가장 먼저 척척 올리시고... 아이고 배아퍼...
아니 난 비얌 근처에두 못가는 뇨잔디 지를 끌어 댄데유..
전 개구락지 호박꽃 미끼로 나무 낚시대에 매달아 잡은 죄 밖에 없는디...
전 개구락지 호박꽃 미끼로 나무 낚시대에 매달아 잡은 죄 밖에 없는디...
ㅋㅋ...나무늘보님...!!
가만본께로 저우에 양지꽃밑에 비얌있을것 같은디요...??
가만본께로 저우에 양지꽃밑에 비얌있을것 같은디요...??
참마로...뱀쑈보다 두분 야그가 더 재밌구먼요....
첫해는 잠을 설쳤구요... 요즘은 일부러 개구리소리들으려고 밤에 창문을 자주 열어요. ^.^
한번은 제 방 창문 화단까지 뱀이 왔었어요... 너무 놀라서 막대기로 논에 던져버렸는데...
마음을 진정하고 생각해보니 아쉽지 뭐예요... 잡아서 닭에게 주면... 닭이 맛있을텐데...하고 말이예요.
ㅋㅋㅋ
한번은 제 방 창문 화단까지 뱀이 왔었어요... 너무 놀라서 막대기로 논에 던져버렸는데...
마음을 진정하고 생각해보니 아쉽지 뭐예요... 잡아서 닭에게 주면... 닭이 맛있을텐데...하고 말이예요.
ㅋㅋㅋ
옛날 저 어릴적에 동네 친구하나가 그런말을 하더군요...
나중에 너 시집갈때 내가 저기 들꽃으로 부케해줄께....그러니까...잊지마...
그소리에 주위에 있던 들꽃을 보았지요..그게 제가 들에핀 꽃을 보게된 계기예요..이름을 잘 몰라서 그렇지...지금도 원예용 보다는 들에 핀꽃이 더 좋아요..마음이 편해지잖아요...
나중에 너 시집갈때 내가 저기 들꽃으로 부케해줄께....그러니까...잊지마...
그소리에 주위에 있던 들꽃을 보았지요..그게 제가 들에핀 꽃을 보게된 계기예요..이름을 잘 몰라서 그렇지...지금도 원예용 보다는 들에 핀꽃이 더 좋아요..마음이 편해지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