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미꽃
작성일 03-04-29 22:54
조회 220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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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에서도 무려 한시간 반 이상을 가서 도착한 곳이
현2리 고향집...
맘은 이미 곰배령에 가있었지만
우엣든 배는 채워야 하니까 다들 고향집으로 갔는데,
마침 옆에 무덤이 두어개 있는데,
이넘은 그기서 본 넘입니다.
정순금님 댁에선 이미 봉두난발이었는데,
그래도 그긴 아직도 꽃 모양을 간직한채 고고히 피어 있더군요.
댓글목록 11
자존심 무지 강한 할미꽃!!!
사진기 꺼내 멧동에서 혼자 열심히 찍고 있더니만 그사진이네요.
고압선 밑에도 가재 있던데요. ^^
정말요? 흐음...적응력이 글케 강해진건가???
두분 선문답은 너무 어려워.
전깃줄 지나니 가재는 없겠다...
사슴 뿔 우흐로 전기줄이 지나갑니다.
멀리 배경에 산이 보이는 넘이 이넘뿐이라서
좀 우스광스러워도 이넘을 올렸네요.
이넘 찍을때 제 뺨이 무덤에 키스를 했습니다요.
멀리 배경에 산이 보이는 넘이 이넘뿐이라서
좀 우스광스러워도 이넘을 올렸네요.
이넘 찍을때 제 뺨이 무덤에 키스를 했습니다요.
모습이 우스꽝스러워 보입니더.
어찌보면 덩실~ 어깨춤사위같기도 하고... 흐음..
사슴 한 마리!
할미의 비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