뀡의바람꽃
작성일 03-05-01 00:29
조회 254
댓글 12
본문
어쩌다 보니 제 사진이 전부 개울가에서 찍은 거만 있네요.
홀아비는 무리지어 피어 있는데, 이넘은 볼 때마다 지 혼자
피어 있더군요.
전에 창원 용추계곡에서 본 넘은 꽃대가 많이 누웠었는데
이넘은 꼿꼿한게 고고해 보이더군요.
댓글목록 12
혼자 외롭겠어요..
그러게요, 홀아비에서는 느낄 수 없는 뭔가 엄밀하고 숙연한 그런 느낌이었어요.
솔님은 왜 한숨이 것도 긴 한숨이 날까요?
솔님은 왜 한숨이 것도 긴 한숨이 날까요?
용추계곡의 홀로 핀 바람꽃과는 느낌이 달랐지만 꿩의바람꽃을 보면 긴 한숨같은 것이 느껴집니다.
겹은 못 보싰나요?
차샘
그럼 바람꽃이란 말은 어디서 나온거유???????????/
그럼 바람꽃이란 말은 어디서 나온거유???????????/
뜬님! 맞아요 그래서 사람의 마음을 더 흔들더군요.
제가 젤 반한 녀석들입니다.
제가 젤 반한 녀석들입니다.
꿩들이 꽃을 따먹기 땜시롱 이름을 붙인것 아닐까요? 단순 추측해 봅니다.
외롭고 쓸쓸해 보입니다.그래도 꿎꿋이 참고 기다리네요^*^
그쵸? 꿩의바람꽃과 홀아비바람꽃을 서로 이름을 바꾸면 매칭이 될듯도 한데......
차샘, 근데 왜 이넘을 꿩의바람이라고 했을까요?
무슨 까닭이 있을 법한데...
무슨 까닭이 있을 법한데...
미스바람꽃은 바로 얘들이죠?
난...노루귀보다도 요넘들이 더 이쁘더라....
난...노루귀보다도 요넘들이 더 이쁘더라....
바람처럼 왔다가 바람처럼 사라진다해서 바람꽃이라더만예. 근데 바람이 디게 길더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