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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치기완두

작성일 03-05-02 23:28 | 271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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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0 x 480

오늘은 쬐께만 넘들만 올려 봅니다. 콩과 나비나물속

댓글목록 10

  얼치기란 말이 원래 시원찮은 것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여기서는 어중간떼기내지는 중간적인 의미로 쓰여진 것입니다.
생긴건 살갈퀴와 비슷하고 크기는 새완두와 비슷해서 이렇게 이름을
지었다는 야그를 이영노 도감에서 본 거 같은데, 자신이 엄네요.
  언제나 해를 마주보고 촬영을 해서 그런지
손목부위부터 손끝까지는 너무 검어서 넘들 보는 데서
책상에 손을 올리면 우짠지 챙피한 거 같기도 하고...
그래서 이번에 촬영용 장갑을 하나 삿는데, 땀이 차고
갑갑해서 끼고 있기가 쉽지가 않더군요.
앞으론 해를 등지고 찍기도 해 봐야 겠어요.
이른 새벽 햇살이 뜨오를때나 석양 무렵 해를 마주보고 있으면
그것만으로도 저는 가슴이 벅차 오를 때가 있더군요.
  정면에서 한번 잡아 보고 싶었는데, 꽃이 워낙에 작은데다가
꽃대가 힘이 없을 뿐더러 대개는 해를 향하고 있더군요.
저는 습관적으로 해를 마주보고 찍기 때문에 정면 사진이
없네요.

홍은화님의 댓글

홍은화 이름으로 검색
  전에 사진찍는 어떤분을 봤는데, 그 분은 손의 감각을 위해서 아무리 추워도 장갑을 안낀다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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