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이 어디 있냐의 차이 일뿐 특별하지도 않아요

  소나무 꽃은 처음보네요.
우에 제눈에는 꽃이 여태 안 보였던 걸까...?
솔에 그리 많은 뜻이 있었군요. 화산님은 우에 그리 많이 알까요...?

  솔이 나왔으니 솔이야기 좀 하고 싶네요
솔이 왜 솔인가
옛날에는 솔잎으로 부침게를 할때 기름바르는 솔로 썼지요
소나무 잔뿌리는 솔 만들기도 했구요

수리의 준말이 술이고보면 술의 술은 암술같은 술 수술의 술
즉 술 혹은  솔이라는 말입니다
나무중에 우뚝한 기게가 있는 나무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옛 선인들도 나무나 풀이름을 지을 때, 부를 때는  모양, 키의 크기 꽃의모양
뿌리의 특징  잎의 특징, 생육 상태 등을 고려해 이름을 짓습니다
소나무는 고서적에 수리가 변해 솔이 되었다는데
물론 우두머리의 뜻을 가진것도 맞습니다
맞고요 술 즉 솔을 뜻합니다
솔 옷터는 솔, 구두솔, 솔을 뜻합니다

    지천으로 널린 것이 소나무인데도 암꽃을 이리 자세히 보기는 처음이군요.  왜살기는요? 이리 이쁜 사진 보여줘가며 사셔야지요.

  암꽃이 꽃가루를 만나면 솔방울이 되지요~ ^^

  오른쪽에 낭군님이 우뚝 서있네요... ^^;;

  감사함다... 솔의 암꽃이네요...

  솔방울은 아닐겁니다. 솔방울은 저렇게 안자라거든요!

  소나무의 암꽃이라 해야하지 않을까요?
물론 수정된 후엔 자라서 솔방울이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