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막 피기 시작할 때 붉은 끼를 뛰는 넘을 봤습니다.

  붉은
찔레꽃~~~~~~~~~~~~~~

  식물학적으로 보자면 찔레꽃이 붉은색이 있습니다. 이런것을 채집후 장미로 원예화 시키면 신품종으로 등록되어 엄청난 달러를 절약할수 있습니다. 다른 색도 마찮가지입니다.

  찔레꽃 붉게 피~~는..
이 노래만 나오면 따라 나오는 이야기지요
제가 봐 온 찔레꽃도 하얀꽃만 보았기에 그 노래가사를 두고 그렇게 말하는 것을
시적 상상력으로 생각했구요
그런데 작년 이 맘때 인터넷상을 뜨겁게 달군 논쟁이 바로 그것이었는데
찔레꽃이 붉은 색이 있다는 것을 증명한 사진이었죠

전라도 지리산 산골에 붉게 핀 찔레꽃을 사진을 찍어 올리고-어떤 전라도 시인이-
그러던 차에 대구 식물원에서 저 역시 붉게 핀 찔레꽃을 보았었지요.
하얀색 찔레꽃 옆에 붉은 색,,,,

작년 생각이 나는 군요,

  ]  찔레꽃 붉게 피는 남쪽 나라 내 고향 이라는 노랫 말이
꽃을 잘 못 보았다고 하나
사실 잘 못 된게 아니죠
언어로 보면 사실 맞는 말입니다
붉게 피는 이라는 단어는
피다(현재진행형으로)
피다>피고>피니>피는>
꽃이 필 때를 이야기한 말이니 틀린 말이아닙니다
꽃의 피는 진행상태는 역시 붉게 보이는.....
시학에서 보면 시적 상상력과 오류를 집는 시인이 있습니다
양동식 시인이라고....글 속의 행간을 유심히 읽고 오류를 집는 과정이랄까
바로 이런 찔레꽃 노래를 꼬집는 방법이죠
이걸 꼬집은 사람이 잘 못 된줄로.....
저도 처음에는 오류로 생각했죠
곰곰히 생각해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