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방울꽃
작성일 03-05-15 08:56
조회 306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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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비오는날 오후에 산에 갔었습니다.
산에 들어설 때는 비가 올것 같더니만 이넘을 찍을 때는 본격적으로 비가 내리더만요.
결국 비만 흠뻑 맞고 내려 왔네요..
댓글목록 19
하이고~~미치겠네 ...청순한 저 꽃잎이 어쩌면 저리도 이쁠꼬~~
정말 참하게 피었고, 촬영을 잘 하셨군요. 잘 보았습니다.
조롱 조롱 넘 ~ 귀염습니다. ^^
우이...귀여버..워메 귀여븐것..어찌저리도 작고 이쁜지요...
맑은 방울소리가 들립니다..산유화님..즐감이어요
맑은 방울소리가 들립니다..산유화님..즐감이어요
오매 환장허겄네.
너무 예쁩니다. 너무 너무...
어머~~ 어쩜~~~ 이름하고도 참 잘 어울리고 은방울소리가 어떨까요?
부러울것이 없는듯~ ^^
요즘 산에가면 송화가루를 잔뜩 뒤집어쓴 꽃들이 많이 보이지요.
저 넘은 그래도 우산을 쓰고 이었으니...
사진 좋습니다.
저 넘은 그래도 우산을 쓰고 이었으니...
사진 좋습니다.
물방울이 조금이라고 묻어 있었더라면 더욱 분위기 쥑일텐데...
실제로는 잎에 송화가루가 날려 잎이 엉망이었었는데 휴지로 깨끗이 닦아서 표시가 안나지요..
아홉형제가 올망졸망...
진짜 잎이 한목했네예.
그 송화가루를 다 뒤집어 쓰고 꽃은 그 빛이 그대로 이네예!
그 송화가루를 다 뒤집어 쓰고 꽃은 그 빛이 그대로 이네예!
팡팡 나를 덮을 뜻 이미지가 포-근
향기도 좋다던데...그런데 벌 나비는 꿀 먹기 힘들것다...아무래도 저 아름다운것을 부둥켜 안아야 할 듯....금방이라도 바람에 흔들려 종소리가 날 듯....
청초한 모습 마음에 듭니다.
비맞고 찍어오신 보람이 있네요. 함초롬히 피어난 은방울꽃이 넘 이뽀유..~~
이렇게 이쁜 녀석 우산 씌워 주었으니...
고생한 보람 했네요......
고생한 보람 했네요......
꽃보다 잎.
비를 가려주는 자상함이 마음을 끄네요....
비를 가려주는 자상함이 마음을 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