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괭이밥
작성일 03-05-28 17:20
조회 274
댓글 10
본문
요즘 괭이밥에 관심이 있어서 점심이면 시간을 내 풀밭을 뒤지고 있습니다.
어제 제가 원예종인 흰색과 자주색괭이밥을 원예종갤러리에 올렸었는데요.
그런데 오늘 야생 괭이밥과는 달리, 잎이 원예종처럼 아주 큰 종류를 발견해서 사진을 올립니다.
꽃도 야생종은 붉은기가 감도는데 이놈은 개나리색이던데요. 종류가 다른 것인지 모르겠어요.
댓글목록 10
담은님 감사합니다.
님이 주신 힌트에 의하면 제가 찍은 사진 중 한 개는 젓가락나물이고, 나머지는 모두 털개구리 미나리인듯 합니다. 이만 결론 지을랍니다. 친절하게 구분해 주셔서, 거듭 감사감사..
님이 주신 힌트에 의하면 제가 찍은 사진 중 한 개는 젓가락나물이고, 나머지는 모두 털개구리 미나리인듯 합니다. 이만 결론 지을랍니다. 친절하게 구분해 주셔서, 거듭 감사감사..
달무리님,
아이디가 예쁘군요.
저도 초보자지만, 얼마전에 젓가락나물을 찍어 봤거든요..
젓가락나물은 꽃잎이 둥근 역삼각형으로 끝이 약간 오목하게 들어갔구요, 잎사귀는 털개구리미나리에 비해서 더 갸름하게 생긴 것 같은데요.
털개구리미나리는 꽃잎이 타원형으로 동글동글하더군요.
저는 오히려 털개구리미나리하고 개소시랑개비가 꽃모양과 오돌도돌하게 생긴 녹색씨방(?)이 너무 비슷해서 헷갈리네요.
아이디가 예쁘군요.
저도 초보자지만, 얼마전에 젓가락나물을 찍어 봤거든요..
젓가락나물은 꽃잎이 둥근 역삼각형으로 끝이 약간 오목하게 들어갔구요, 잎사귀는 털개구리미나리에 비해서 더 갸름하게 생긴 것 같은데요.
털개구리미나리는 꽃잎이 타원형으로 동글동글하더군요.
저는 오히려 털개구리미나리하고 개소시랑개비가 꽃모양과 오돌도돌하게 생긴 녹색씨방(?)이 너무 비슷해서 헷갈리네요.
상록수님께
아 이게 바로 그 선괭이밥이로군요. 상록수님
감사합니다.
오늘 점심시간중에 시간 내서 다시 확인하러 가 봐야겠습니다.
그 동안 올라온 사진을 검색해 보니 선괭이밥의 특징이
첫째, 잎이 다른 것에 비해서 크고
둘째, 꽃대가 비교적 높이 올라오며
셋째, 꽃색에 붉은 기가 없이 맑은 노랑인 것 같던데요.
맞습니까, 맞나요?
아니면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따가 확인하러 가기 전까지요^0^
아 이게 바로 그 선괭이밥이로군요. 상록수님
감사합니다.
오늘 점심시간중에 시간 내서 다시 확인하러 가 봐야겠습니다.
그 동안 올라온 사진을 검색해 보니 선괭이밥의 특징이
첫째, 잎이 다른 것에 비해서 크고
둘째, 꽃대가 비교적 높이 올라오며
셋째, 꽃색에 붉은 기가 없이 맑은 노랑인 것 같던데요.
맞습니까, 맞나요?
아니면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따가 확인하러 가기 전까지요^0^
글쿤요. 그 괭이가 어른들이 말씀하시던 고양이의 사투리군여!
동물도 소화가 안되면 스스로 소화제인 풀을 뜯어 먹기도 하는데
내가 아는 지인 산야초라는 분은 자기집개가 어느날 지리산에서 보니
풀을 뜯어먹고 있더라나 하 기가막혀 웃다가 한참있다 토하더라나
고양이도 이것을 소화제로 섰을 듯
그리하여 고내기밥이라 이르미 붙은 듯
내가 아는 지인 산야초라는 분은 자기집개가 어느날 지리산에서 보니
풀을 뜯어먹고 있더라나 하 기가막혀 웃다가 한참있다 토하더라나
고양이도 이것을 소화제로 섰을 듯
그리하여 고내기밥이라 이르미 붙은 듯
근데 조태옥님, 젓가락 나물과 털개구리미나리는 어떻게 다른지요?
그에 대한 관심 또한 me too..
제가 찍은 사진의 이름을 달아주지 못해서요!
그에 대한 관심 또한 me too..
제가 찍은 사진의 이름을 달아주지 못해서요!
괭이밥에 대한 관심 me too..
이유인즉슨, 아파트 화단에 이 녀석이 처음 나타났을때 카메라를 휴대하지 않아
몇 번 놓쳤는데, 일주일쯤 지난 뒤 다시 가보니 다 사라지고 없는게 아닙니까?
제가 요즘 들꽃에 푸욱 빠져있는 새내기라, 올해는 놓치고 못찍는가 보다 했는데...
이게 웬일입니까?
눈을 비비고 다시 봤습니다.
근래에 화단에 좌악 늘어져있는 작은 노란꽃들 땜에.
ㅎㅎ 이제는 지도 압니다.
괭이밥이 오후에는 슬그머니 사라진다는 사실을요.^^
이유인즉슨, 아파트 화단에 이 녀석이 처음 나타났을때 카메라를 휴대하지 않아
몇 번 놓쳤는데, 일주일쯤 지난 뒤 다시 가보니 다 사라지고 없는게 아닙니까?
제가 요즘 들꽃에 푸욱 빠져있는 새내기라, 올해는 놓치고 못찍는가 보다 했는데...
이게 웬일입니까?
눈을 비비고 다시 봤습니다.
근래에 화단에 좌악 늘어져있는 작은 노란꽃들 땜에.
ㅎㅎ 이제는 지도 압니다.
괭이밥이 오후에는 슬그머니 사라진다는 사실을요.^^
궁금한거있어요^^
흰색을 꽃괭이밥이라고 하나요??/
저도 요즘젖가락나물과함께
괭이밥에 엄청관심많음
흰색을 꽃괭이밥이라고 하나요??/
저도 요즘젖가락나물과함께
괭이밥에 엄청관심많음
시큼한 잎을 잘근잘근 씹던 때도 있었지요.
참 정겨운 꽃.^^
참 정겨운 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