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로 강의를 하시구랴...

  요즘 한창인 고들빼기 생생합니다.

  내공이랄 것도 없지만, 제가 사진 찍는 순서입니다.

1. 일단 피사체를 잘 생긴 넘으로 고르고 또 고른다.
2. 빛이 맑은 날을 선택한다.
3. 무조껀 해를 마주 보고 선다.
4. 배경을 적절히 잘 선택한다.
5. 적절한 구도와 프레이밍을 구상한다.
6. 원하는 곳(주제)의 노출을 정확히 맞춘다.
    이 때 주의점은 꽃의 색에 따라 적절히 노출 보정을 해 줘야 한다.
    보정치는 각 카메라마다 특성이 다르므로 일률적으로 설명하긴 곤란하다.
7. 안경을 좋은 것으로 맞춘다. 화인더의 촛점을 자기 눈에 잘 맞춰야 한다.
    혹 화인더를 제대로 안 맞추고 찍는 분들도 있는데 그러면 촛점을 선명하게 맞추기 힘들다.
8. 가능하면 바람막이를 하고 반사판이 있으면 더욱 좋다.
    저는 하고는 싶지만 여태 거의 못했습니다만, 하면 사진이 훨 좋아집니다.
9. 가능하면 샤터떨림 방지 기능을 사용한다. 이것도 저는 잘 사용 안합니다만 하면 훨 낫습니다.
10. 숨을 죽이고 결정적인 챤스에 릴리즈 버튼을 누른다.

이상입니다.

  꽃잎의 질감까지 느껴옵니다. ^^

  어제 산에가서 고들뻬기  찜 해두었습니다..

  뜬님, 사진 정말 멋지네요.
근데 정말 노란색이 매우 강렬하네요...
내공 좀 공개하셔요!

  노랑색은 많이 퍼지던데 카메라가 좋은건가???
상당히 보기 좋습니더!

  살아있는것의 환희!  사진 감사합니다.

  들꽃사랑님 고들빼기 맛이 어떤가요
전 잘모르겠는데요
쓴가요
물김치인가요

  전 고들배기 김치가 생각이 나요~히히히~죄송

  속새꽃은 어떤가요?

  멋진  고들빼기..  맨날봐도 지도 헷갈립니더..~

  누구한데 전해 들은 확실한 구별법 하나.
고들빼기는 씀바귀보다 설상화수가 많다. 적어도 10개 이상이다. 이상끝.

  그치만도...잎을 빼놓고는 얘기할 수 엄찌요~ ^^;;

  정말 좋은 사진 잘 보고 갑니다..
멎지게 촬영을 하신 쏨씨가 뛰어 나십니다...

  고들빼기, 씀바귀, 속새 뭐 꽃도 모두 비슷하고 그렇군요^^

  저도 역광을 배웠는데 잘 안됩디다
한수 가르쳐 주심이....

  항상 고들빼기 라고 사진 올라오면,, 이거 씀바귀쪽 아닐까,, 하고
씀바귀사진 올라오면 .. 이거 고들빼기 아닐까... 합니다.
공부합시다에 확실한 구별법좀 올려주실분 안계신가요? 맨날맨날 헷갈립니다.

  뭐라고 표현을 해야 됩니꺼.
그냥 좋~습니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