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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꽃받침

고삼

작성일 03-06-06 19:00 | 438 |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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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야갤에 올라 온 적이 없네요. 차를 타고 동해면 쪽으로 드라이브 중에 지부장님께서 잠깐~ 하고 차를 세워서 덕분에 찍었는데 아마불이 하도 보채서 제대로 찍지 못했습니다. 앵글을 좀만 더 낮추었더라면 그런대로 봐 줄만 했을낀데...

댓글목록 23

  도둑놈의 지팡이 같은데요 .독성은 없으나 매우쓰고 냄새가 독해서  생으로 먹으면  토합니다. 한자대로 얘기하자면  쓴삼 인데 황달 이질 심장질환등에 쓰이는 약초라는군요

남상화님의 댓글

남상화 이름으로 검색
  이름이 아마 미친놈지팡이 같은데요.
독성이 강하고 먹으면 토할정도이고
뿌리는 칡뿌리 비슷합니다.
  지 보기에는 사진이 멋지기만 한디...
뜬구름님이 설명도 해주시니 공부도 되고...
고수님들이 사진강좌를 열어 주시면 좋겠는디....
  우리들에게 많이 가깝고 친숙한 들풀입니다.
쓴맛이 강하게 나므로 쓸(고)자를 써서 고삼입니다.
우리엄니는 도둑놈의 지팡이라고 했습니다.
열매꼬투리가 그렇게 생겼더군요.
술을 담궈서 위장약으로 쓰곤 했더랬습니다.
  때론 조금 허술한것이 여유있어 보이기도 하지요.
설명이 없었다면 그 허술한 게 뭔지도 몰랐겠지만...여전히 좋아보여요.^^
  뜬님께서 사진을 올리고 멘트를 하면 사진이 스스로 맘에 안든다는 표현인거죠?...ㅎㅎㅎ
이름이 고삼...재밋네요....즐감입니다..
  정선님은 언제나 사물의 좋은 면을 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 사진은 주제와 배경이 겹쳐서 실패작이지요.
조금만 더 떨어져서 조금만 더 앵글을 낮추고 조그만 더 신경을 쓰고
찍었더라면 하는 후회가 심하게 남는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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