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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꽃받침

백화등

작성일 03-06-11 14:39 | 416 |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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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화순 도곡, 제가 가끔 들르는 마을에 갔답니다. 텅빈 고가의  담장을 가득 두르고 있었는데요. 거의 다지고 마지막 남은 꽃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댓글목록 13

풀꽃굄님의 댓글

풀꽃굄 이름으로 검색
  화요일에 갤러리에 제가 마삭줄이라고 올렸던 사진 말인데요.
백화등이 아니고 마삭줄 아니면 털마삭줄인 것  같습니다.

*마삭줄 : 잎은 마주나기하며 타원형/길이는 2~5센티미터/가장자리 밋밋함. 잎자루 5밀리미터
              줄기는 적갈색이며 털이 있으며 흡착근이 발달됨.
              열매는 2개가 달리며 평행 또는 예각으로 달림

*털 마삭줄: 마삭줄과 거의 같으며 어린가지와 잎 뒷면에 털이 많으며
                  열매는 직각 이상으로 벌어짐

*백화등 : 잎이 크고 둥근 특징이 있어 마삭줄과 구별이 분명히 됨

아직 열매를 볼 수 없어 마삭줄인지 털마삭줄인지 구별을 못하겠습니다.
털이 있다는 것과 털이 많다는 것의 차이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백화등이 아니라고 생각한 이유는
백화등은 잎이 둥글고 크다고 하였고, 2년만 되어도 꽃을 피운다고 하였는데,
사진의 주인공은  잎모양이 타원형으로 전혀 둥글지 않습니다.
그리고 덩굴의 굵기, 그리고 그 집에 100년이 넘은 고택인 것으로 보아 마삭줄이 아닐른지요?

잘은 모르겠지만 제가 공부한 바를 적어 보았습니다.
앞으로 더 살펴보겠습니다.
고수님들께서 한 번 더 살펴봐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꾸벅)

야책님의 댓글

야책 이름으로 검색
  마삭줄 꽃 올려주실 분은 없으신가요?
마삭줄 꽃도 구경하고 싶은데요.....

청아님의 댓글

청아 이름으로 검색
  백화등 풍차가 있는 마을엔 꽃향기바람이 불어 오겠죠.^^*

풀꽃굄님의 댓글

풀꽃굄 이름으로 검색
  에궁...자판기 느리게 두드리는 동안 꽃마리님도?  감솨감솨!!!
  언젠가 보았던 것을 옮겨 봅니다..
백화등과 마삭은 쉽게 구분하기 힘들지만
마삭은 오랜시간<약100년 이상>이 지나야 꽃을 피우지만,
백화등은 수령이 2년만 되어도 꽃을 피웁니다.

풀꽃굄님의 댓글

풀꽃굄 이름으로 검색
  돌담, 덩굴, 그리고 바람개비 닮은 하이얀꽃....
올 봄, 이 꽃을 정말 인상적으로 보았던 곳이 두 곳이 있었는데요.
두 곳 모두 아주 오래된 마을의 고가였답니다.
그럼 우리들이 집에서 마삭줄이라고 키우는 것은 금새 꽃을 피워내니 백화등이겠네요?
이진용님, 한송이님, 꽃향기님, 이정래님 모두 감사합니다. -.-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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