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중나리

  이놈도 포토샵에 찌그러졌습니다. 죄송합니다.

  아하~ 중나리가 그렇게 귀하군요.
털중나리.. 줄기 전체에 또 잎 양면에 잔털이 빽빽히..수술색 적갈색
에고~~ 직접 봐야 되는데.....

  [털중나리와 중나리 비교]-야생화쉽게찾기(2003년3월출판-송기엽 윤주복저) 301쪽 참고

1)중나리-줄기에 어긋나는 선형 잎에는 털이 없거나 약간있다.꽃은 7~8월에 피고 뒤로 말리는 꽃잎 안쪽에는 짙은 자주색 반점이 있다.꽃밥은 짙은 적갈색이다.
2)털중나리-줄기 전체에 잔털이 나 있고 줄기는 어긋나는 피침형 잎은 양면에 잔털이 빽빽이 나있다.
자세한 것은 제가 다시 가보고 말씀드려야 될 듯한데....
 사진을 비교해 보니 심증은 털중나리에 가깝습니다.

  제가 보아서도 털이 확인 되는 것 같습니다.
저도 아직 중나리를 못 보았습니다.

  위 우측 봉오리의 꽃대에 확실하게 촘촘한 털이 보여집니다. 직접 눈으로 살펴야지 사진으로는 잘 보이지 않습니다. 털중나리로 보입니다. ^^
경해님의 중나리 자료는 참 귀하군요. 요즘 산에서 만나는 나리마다 털을 확인하지만 아직 중나린 만나는 행운을 얻지 못했습니다.

  아,,, 수술꽃밥으로 구별하는방법도 있었군요... 또 하나 배웠네요.
근데요. 위 사진에서는 수술의 꽃밥색을 제대로 알수 없을거 같아요. 오른쪽 아래것들은 시드는 중이구요. 나머지들은 그늘져 있잖아요.. 그래서 저는 사진상으론 잘 모르겠네요. 암튼 좋은방법 갈쳐주셔서 감사합니다. ^^

  그렇게 말씀하시니 다들 인자 털이 있나없나 보겠군요..^.^.제가 볼땐  솜털같은게 느껴지는데...

  잎과 줄기에 난 털모양으로 구별이 어려울 때는 수술의 꽃밥 색깔로 구분하시면 될 것같군요
수술의 꽃밥이 암갈색인걸로 봐서 중나리가 맞을 듯합니다....
털중나리의 수술꽃밥은 적갈색이거던요...

  대단히 죄송합니다. 잘 모르겠습니다.... 에구 부끄러워라,,, ^^
제가 쪽지로 얘기드린건 자신이 없었기 때문에 드러내놓고 할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쪽지 보낸걸 공개해 버리시니 창피하네요... ^^ 경해가 유은상님의 사진을 공격했다고 생각들 하겠어요.... (부끄, 챙피)
<a href=http://www.wildflower114.com/bbs/data/wildflower114/wildflower114d/DSCN9568_2.jpg target=_blank>http://www.wildflower114.com/bbs/data/wildflower114/wildflower114d/DSCN9568_2.jpg</a>
위 주소의 사진을 보시면 줄기부분의 접사사진이 있습니다.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중나리와 털중나리를 구별할수 있는 유일한 키가 바로 그 사진처럼 털의 유무 거든요... 지금 올리신 사진으로는 털의 유무를 알수 없군요... ㅜㅜ

  저는 지금 즐겁습니다. 정경해님의 자상한 안내 무척 고맙게 느껴집니다. 현대인의 3가지 병폐중에
혼자만 알고 가르쳐주지 않는 병폐가 있는데 저의 무지를 깨우쳐주시려는 고마우신 분이 있다는거 아주
신이납니다. 제가 교육자이기에 더욱 그렇습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제가 빠른시일내에 다시 답사하고 초접사 사진을 다시 올려드리고 털의 유무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야사모 회원 여러분 모두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