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중나리 후속편
작성일 03-06-27 10:40
조회 287
댓글 7
본문
안녕하세요?
일전에 중나리 털중나리 구별때문에 회원님들과
연구중인 사람입니다. 어제서야 다시 찾아 사진을
찍었습니다. 맨 마지막 꽃을 피우고 있었습니다.
자세히 관찰해 보니 줄기에는 아주 미세한 솜털이
있는듯 마는듯 돋아 있고요. 잎새를 관찰 해 보니
잎의 뒷면에는 털이 보이는데 앞면에는 털이 보이지
않습니다. 제가 연구한 바도 아직 중나리인지
털중나리인지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뭏든 논의는 매우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2003. 6.27. 유은상
댓글목록 7
나리자가 붙은 식물은 벼슬이 높아서 결론이 어렵지요.
크기로 보면 참나리와 하늘나리의 중간사이즈니까 중나리는 확실합니다.
다만 그놈의 털이 많으면 털중나리 털이 적으면 그냥 중나리인데...초보의 눈에는 털이 보이지 않고....
지난번에 사진은 포토샵으로 가공과정에서 테두리가 훼손된것이므로 모두 각자 직접 보세요.
다른분들은 대부분 털중나리로 올리고 있습니다.(반점이 말린 뒷부분으로 가면 없어지는 특징이...)
도감이나 서적으로는 애매모호 그 자체입니다.
크기로 보면 참나리와 하늘나리의 중간사이즈니까 중나리는 확실합니다.
다만 그놈의 털이 많으면 털중나리 털이 적으면 그냥 중나리인데...초보의 눈에는 털이 보이지 않고....
지난번에 사진은 포토샵으로 가공과정에서 테두리가 훼손된것이므로 모두 각자 직접 보세요.
다른분들은 대부분 털중나리로 올리고 있습니다.(반점이 말린 뒷부분으로 가면 없어지는 특징이...)
도감이나 서적으로는 애매모호 그 자체입니다.
들에 피어 들나리~~ 산에 피어 산나리~~
지는 제일 많이 말한대로 중나리~~
지는 제일 많이 말한대로 중나리~~
어렵어....
초보는 얼렁 도망가야쥐~~~
설명상으로는 털중나리가 아닐런지요...털중나리
털이 워낙 작아 빗물에 젖었을 땐, 긴가민가 확인이 잘 안되더군요.
결론은 중나리 털중나리의 특징을 모두 포함하고 있네요.
나리 박사님 아니면 결론을 못 내리겠습니다.
꽃으로는 중나리의 특징을 충족시킵니다. 단지 털의 유무로도 결론을 낼 수 없다는
생각도 듭니다.중나리도 털이 약간있다고 되어 있고 털중나리는 잎의 앞뒤에 모두 털이 있는
특징이 있다고 했고.도감의 내용도 해석자의 주관에 따라 다를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문제는 어떤 객관적인 기준이 변이종에 대해서는 전혀 예상을 빗나가게 할 수 있습니다.
고정관념이 문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농담으로 저는 들나리라 해보고 싶습니다.
나리 박사님 아니면 결론을 못 내리겠습니다.
꽃으로는 중나리의 특징을 충족시킵니다. 단지 털의 유무로도 결론을 낼 수 없다는
생각도 듭니다.중나리도 털이 약간있다고 되어 있고 털중나리는 잎의 앞뒤에 모두 털이 있는
특징이 있다고 했고.도감의 내용도 해석자의 주관에 따라 다를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문제는 어떤 객관적인 기준이 변이종에 대해서는 전혀 예상을 빗나가게 할 수 있습니다.
고정관념이 문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농담으로 저는 들나리라 해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