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마리님과 현호색님 글을읽고  이꽃을 다시봐야겠네요.^^*

  자귀나무꽃도 은은한 분냄새의 향이 납니다. 특히 꽃을 따서 얼굴 및 살갗을 가볍게 터치해보면
엄청 부드러운 느낌이 전해질것입니다. 아마 이보다 부드러운것은 주위에선 찾기가 쉽지 않을듯 하네요...

  이건 끝부분 보라색이 참 진하군요.

  아하...그렇군요..꽃이 볼때마다 신비롭지요?..

  왜 신혼집에 심었을까요???

  이진용님 진짜 몰라서 물어유?

  밤이 되면 마주 보는 이파리들이 합쳐져서 잠을 잔다고 합환목이라고 한답니다.

<옛날 중국에 두양이라는 여인이 살았다. 여인은 자귀나무의 말린 꽃을 베겟속으로 넣어 두었다가 남편의 기색이 안좋아 보이면 베겟속에서 꽃잎을 조금 꺼내어 술잔에 띄어 한잔 씩 권했다. 이 술을 마신 남편은 금새 기분이 풀어졌으므로 이 나무의 꽃은 부부의 사랑을 두텁게 하는 비약으로 여겨져 자귀나무는 부부의 금술을 상징하는 나무로 알려졌다. 그래서 처음 결혼하는 부부들이 애뜻한 사랑의 기원을 담고 뜨락에 한그루씩 심어보는 나무이다>-펌

  호~~ 그렇군요. 사랑의 기원이 담긴 나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