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겨우살이
작성일 03-07-18 08:45
조회 245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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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살이입니다.
사진 찍은지는 꽤 오래 되었구요.
감나무에 기생하여서 어두워서 후래쉬로 잡았습니다.
다행이 제키 만큼 높이라서 사진 찍는데는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여름에도 겨우살이는 여전히 살아갑니다. 다만 보이지 않을뿐...
2003.7.18. 유은상
댓글목록 9
감나무가 그래도 숨을 쉬고 사네요...
얼레지님 고맙습니다. 외피는 아주 우무질 처럼 맑고 투명하지만 접착제처럼 끈끈합니다.
아쉬운데로 강아지에게 먹여서라도.........비둘기.
겨우살이 열매의 외피에 속하는 부분은 동물의 소화액에 의해서만 벗겨진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동물의 소화기관을 거치지 않은 겨우살이 종자는 다음해에 발아가 안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동물의 소화기관을 거치지 않은 겨우살이 종자는 다음해에 발아가 안된다고 합니다...
처음 보는거 같네요 ..
구분이 잘 안갑니다 .
구분이 잘 안갑니다 .
감나무가 주인인지 얘가 주인인지 분간이 어려울 정도네요.
가까운곳에 있으니 조만간에 다시 한번 올려드리지요. 지금쯤 열매가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열매는 근끈이풀로 쌓여서 새들이 먹으면 소화가 안되고 그대로 배설되어 나무가지에 붙여 놓지요.
열매는 근끈이풀로 쌓여서 새들이 먹으면 소화가 안되고 그대로 배설되어 나무가지에 붙여 놓지요.
jaybshim(제이)님의 댓글
jaybshim(제이) 이름으로 검색
꼭 조화 같네요. 어쩜 이렇게 깨끗히 자랄 수가 있죠..... 진짜 맞죠?
엄청 죄송한 말씀 드립니다. 감나무가 아니라 감나무옆에 있는 모과나무에 기생하고 있습니다.
저도 하도 이상해서 다시 가보고 바로 잡습니다. 겨울살이는 흔이 참나무에 많은 걸로 알고 있는데
모과나무에도 기생을 하는군요. 아마 새들이 씨를 옮겼나 봅니다. 잠시 혼동을 드려서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열매는 아직 다 익지 않아서 위의 사진보다 약간 크기가 커졌을 뿐이네요.
저도 하도 이상해서 다시 가보고 바로 잡습니다. 겨울살이는 흔이 참나무에 많은 걸로 알고 있는데
모과나무에도 기생을 하는군요. 아마 새들이 씨를 옮겼나 봅니다. 잠시 혼동을 드려서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열매는 아직 다 익지 않아서 위의 사진보다 약간 크기가 커졌을 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