꽈리
작성일 03-07-21 11:09
조회 218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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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누나가 다 익으면 속을 파내 입에 넣고 놀던 기억이 납니다.
잘못 파면 껍질이 찟어져 버리곤 했지요.
근데 꽃은 처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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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매산에서...
댓글목록 11
빨간 꽈리의 꽃은 흰색이군요.
고무로 만든 꽈리가 힛트치던 시절도 있었지요. ~
초이스님 그때 표정 꼭 봤어야 하는디....아까비~~쩝.
그 때가 열 서너살 먹었을 때인디 들국화님은 태어나기나 허싰어요??
어..그래도 60년대 생인디 무시허시네,그랴~~
불지도 못하면서 입안에 오물오물하던 기억이...
꽃잎에 털이 복슬복슬하군요.
저도 이거 잘 했습니다. 목구멍으로 넘어 간 것도 있지만...
빨갛게 익은 꽈리... 많이도 불었던 추억의 꽃입니더..~
갱상도는 땡갈이라 했심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