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위질빵
작성일 03-07-23 11:12
조회 223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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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늘고 약안 줄기 마디따라 하얀꽃이 많이 핍니다.
- 무등산록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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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이 꽃을 우리 장모님에게 바쳐야 겠습니다. 전설을 이야기하면서..... ㅎㅎ
옛날 추수한 벼를 집으로 가져오면서 일을 도와주는 사위에게 장인 장모가 벼를 적게 지도록했는데
같이 일하던 사람들이 이풀로 지게의 멜빵을 해도 끊어지지 않겠다고 비아냥해서 얻은 이름이고
이풀 덩굴이 길지만 약하다는데 근거했다네요. ^ ^
같이 일하던 사람들이 이풀로 지게의 멜빵을 해도 끊어지지 않겠다고 비아냥해서 얻은 이름이고
이풀 덩굴이 길지만 약하다는데 근거했다네요. ^ ^
산에서 만나면 무척 반가울 거 같습니다.
사위질빵 이름 부를 때마다 재밌어요
허... 참... 이름도...그래도 새도운 이름이니 좋다.
그래서 같은 으아리속 이겠지요.. 덩굴나무도 멋진게 많은거 같아요..
질빵, 밀빵...어려워서.
아직도 이렇게 피어 있나요?
이것도 비슷한 놈이 꽤 많더군요 .. (으아리, 할미밀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