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가리
작성일 03-07-23 08:45
조회 208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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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여름방학이 시작이 되었는데
장마가 계속되는 군요
그래도 여름은 여름이죠
비가와도 좋으니 말이예요
특히 비가 온후 아침은
참 꽃사진 작업하기가 좋지요
꽃 자체에 색과 빛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요
특히 붉은 계통 꽃은 안개가 자욱한 아침녘이
사진발이 잘 받죠
이곳은 들이 많아
푸른 들판을 배경으로 살며시 숨어있는 꽃들을
보면 참으로 신선하답니다.
박주가리
산기슭이나 들에서 자라는 덩궁지는 여러해살이 풀이라죠
7~8월에 연보라색 꽃이 피구요
참 이름 투박하죠
얼마나 정겨워요
오늘 아침도 이 꽃을 만나 참 기쁨 아침입니다.
댓글목록 10
넘 귀엽당~~~^^
와우~
이름과는 어울리지 않게예쁘네요 이름은 들어봤지만 꽃을 보니 겨울에 꼬마들 입는 앙증맞은 털코트 생각이 나네요 저는
전혀 틀린데도 솜다리 꽃잎이 생각남은.. 아주작은 꽃을 크게 보는 즐거움.. 감사히 봅니다..
떡같기도 하고...
꽃들을 보면서 항상 생각하는데.....................누가 이걸 만들었을까요?
빨강 바탕에 흰 솜털이 환상적입니다.
습기가 안들어와 좋겠네요 .. (솜털덕분에 )
불가사의한 일이군요.
ㅋㅋㅋ 전 보라색 바탕에 흰 솜털로 보이는군요...
정말 이름도 꽃도 예쁩니다..... ^.^
정말 이름도 꽃도 예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