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맞이꽃
작성일 03-07-23 11:50
조회 208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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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을 싫어해서 밤중에 피는꽃이라서
낮에 활짝 핀 모습을 촬영하기가 그리 쉽지 않네요.
이놈은 비 온 다음 날 안개가 걷히기전에 모습입니다.
2003.7.23. 유은상
댓글목록 9
햐 ~~~ 잘 잡으셨네요. 잡기 어렵던데....
개망초 만큼이나 흔하게 피는 꽃인데 님덕에 호강하네요. 귀공자로 다시 태어났으니 말이죠. 즐감입니다.
그 흔한 꽃을 귀공자로 만드셨네요.짝짝짝~
알맞게 잘 피어 있네요 색깔도 좋고...
장마라 비에젖은것만 봤는데 이렇게 활짝 핀걸 보게되서 반갑네요
사진을 오래찍다보면 아무때나 셔터를 안누르지요. -왜냐하면 그냥 쓰레기가 되니까? 무수히 많은 꽃속에서 구도가 맞는가 접사 두께가 맞는가 따져보고 고르느라고 많은 시간을 보냅니다. 그렇게 30~100장 찍어도 몽땅 쓰레기통에 버려야 할때도 있지요.위의 사진은 빛을 받으면 좋은데 빛을 받으면 꽃잎을 닫아버리니까 문제이지요. 이런때는 카메라의 F 값이 낮은 카메라가 좋은데....
국도변에 너불어져 피어 있더군요.
근데 아직 카메라를 세우질 못했네요.
근데 아직 카메라를 세우질 못했네요.
사진으로나마 핀 꽃을 보는듯.. 꽃잎 안을 이렇게 보기가 정말 힘든것 같더군요..
이른 새벽에 이슬을 머금고 있는 달맞이를 보면
좀 청승스러워 보이더군요 ..
좀 청승스러워 보이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