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밥풀.며느리밑씻개. 며느리배꼽....
"며느리" 가 붙으면 무언가 애절한 사연이 있는  모양입니다.

  무슨꽃이예요 코너에서 며느리밥풀꽃 이렇게 불렀더니
많은 분들이 꽃며느리밥풀이 맞는 이름이라고 그러셨는데......????????

  며느리꽃이 왜이리 많노...

  옜부터 며느리들의 애환이 많았나보네요.
아직 며느리 안 둔 여자분들은 나중에 그러지 마시길...

  ....얼른 갈쳐주십시요.. 정감이 가는 표현입니다..

  아! 저 밥풀 두개 때문에 이름이 이렇게 붙혔군요...

  며느리밥풀꽃...→며느리밥풀꽃속 으로 하시면 절대 안틀립니다.

  틀려도 고치지 마세요... 맞았으니까
며느리가 시어머니에게 주걱으로 한대 얻어 맞고 입을 벌리고 울면서 뺨에 붙은 밥풀을 떼어 입에 넣었습니다. 그걸 작년에 봤는데 아직도 안넘어가고 있네요...?

  선명한 하얀 밥풀 두개.....

  요새도 그런 불쌍한 며느리가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