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다리(?)
작성일 03-07-25 21:22
조회 179
댓글 10
본문
어제 춘천 교외 유포리 과수원옆에서 찍었습니다.
저 꽃 이름이 뭐냐고 물었더니 "아, 키다리!" 하더라구요.
"예. 저 키다리 이름이 뭐냐구요." 했더니, "그게 이름이 키다리래요" 하더군요.
댓글목록 10
겹삼잎국화...키다리꽃..다알리아 많이 닮았어요.
너무 크다 싶으면 정원관리 면에서 보면 한번쯤 순을 쳐주어도 괜찮은 듯
그러게요... 겹삼잎국화... 좀 어렵습니다.. 어른신들처럼 그냥 키다리라 부르면 좋으련만...
어렸을 적 뒤뜰에 심었던 다알리아하고 비슷하군요.
어릴적 제 고향에서도 키다리라고 불렀습니다.
겹삼잎국화 이름이 디게 어렵습니더.
겹삼잎국화 이름이 디게 어렵습니더.
진짜 키가 큰것 같군요.
아~시골집 오래된 정원에 핀 꽃이네요. 찾아보려고 했었는데...고맙습니다. 겹삼잎국화
한송님이 꽃 이름이 겹삼잎국화입니다
겹삼잎국화..
여름끝에...태풍한번 불고 나면 땅바닥에 깁니다
흔들흔들 가는 가지가.. 꽃을 감당 못해서리...
여름끝에...태풍한번 불고 나면 땅바닥에 깁니다
흔들흔들 가는 가지가.. 꽃을 감당 못해서리...
키다리꽃... 우리동네서도 그렇게 불렀죠.
근데 이것 말고도 진짜 이름과 동네서 부르는 이름이 다른 게 많더라구요.
근데 이것 말고도 진짜 이름과 동네서 부르는 이름이 다른 게 많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