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장나무
작성일 03-08-09 07:51
조회 241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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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약한 냄새로 잘 알려진 누리장나무지만
그래도 꽃은 매혹적입니다.
댓글목록 10
고약하진 않습니다. 어릴적 원기소향이랑 정말 똑같죠. 줄기나 덜핀 봉오리는 원기소향, 활짝핀 꽃은 화려한 꽃향 어린잎은 나물로도 먹는답니다. 흔하지만 귀한 느낌이 나는군요.
줄기를 자르지 않는 자연스런 구도에 멋진 배경, 상큼한 역광과
붉은 기가 도는 꼬투리의 색감까지 정말 눈이 즐겁습니다.
붉은 기가 도는 꼬투리의 색감까지 정말 눈이 즐겁습니다.
꽃과 잎의 향기가 다르다고요 ? 몰랐습니다. 만나면 잎따로 꽃따로.... ^^
잎새에서는 고약한 누린내가 나고 꽃에서는 향기가 나는 이상한 꽃입니다.
우예 저런 엽맥이 다~ 꽃도 참 이뻡니다~~
멋지네요..^^
우상단 입세의 질감에 그만 질려 버렸습니다.
참 멋집니다. 뒤배경처리와 구도 참 좋습니다.
냄새깨나 맡으셨겐군요. ㅎㅎㅎ
꽂이 너무 이뻐 자길 보호하려고 냄샐 피우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