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잎왕고들빼기
작성일 03-08-08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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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이름을 붙이느라 설왕설래하였던 그 놈. 이제 꽃을 피우고 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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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같은 마음을 가지셨군요.. 그래서 그런지 나래를 편듯 자유로와 보입니다..^^
키가 180 cm는 족히 됩니다. 이 사진을 찍기 전까지 두 줄기의 칡 덩굴이 끝까지 감고 올라가 좀 보기가 애처로웠답니다. 그래서 감고 있는 칡 덩굴을 모두 풀어주고 나니 꽃이 한결 시원해 보였습니다.
원근법만 아니라면, 뒤의 교목보다 더 큰 고들빼기 !
잎이 가늘고 깁니다..꽃대 길고...꽃 크고.
상당히 커 보입니다.
이야!!! 고개를 안 들수가 없겠습니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