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중나리
작성일 03-08-28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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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다니는 **산 등산로를 접어 들면 한눈에 들어오는 털중나리의 색감에
왠지모를 감격을 맞이 하게 됩니다.
보는 사람의 마음을 설레이게 만들었다가 들뜨게 만들고,
아마도 붉은 색의 색감이 사람의 감정을 풍부하게 만드는 원인이 아닐까요.
내년에도 그 자리엔 털중나리가 자리 하고 있을 겁니다.
오래 오래 그 자리를 지켜 사람의 마음을 설레이고 들뜨게 만들어 주었으면 하는
작은 바램으로 올려 봅니다.
댓글목록 4
뒷산의 나리들은 보는 사람마다 뿌리는 캐가는 모양인지 작년에 있던 곳에 금년에는 없고....T.T
이 나리를 보면 어릴적 물놀이 하면서 바라본 절벽에 피어 있는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강렬한 색체 ...
오랫만에 보는 털중나리가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