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시취
작성일 03-09-01 15:29
조회 330
댓글 13
본문
솜방망이 날아갑니다.
님들 조심하세요
댓글목록 13
『 각시취...
날이 갈수록 이뻐지는꽃..
첨엔 키도 억수로크고 (참고로 제 키만큼 ...또 참고로 제 키는 172cm)
잎도 많이 큰편이어서 꽃도 무지크고 화려할 줄 알았는데....
아니...
꽃이 맺히기 시작하는데...
에게~~~
새끼 손톱 만할까?
뭐야~~ 덩치값도 못하고...
뽑아서 눈에 잘 안띄는 곳으로 옮길까???
조금만 더 기다려보구...』
근데.....
점점 날이 갈수록 꽃봉오리가 커지면서
색깔도 넘넘 예뻐지는거 있죠...
지금은 다른 애들은 비를 많이 맞아서인지
비실비실한데 갸만 저 높은데서(키가 크니까)
한 몫하고 있답니다.
7월쯤 한번 잘라주면 꽃피는 시기가 늦춰지면서
꽃색도 더 예뻐진다니
내년에는 한번 해볼라구요...
예쁘게 키워 이쁜 사진 올려드릴게요...
날이 갈수록 이뻐지는꽃..
첨엔 키도 억수로크고 (참고로 제 키만큼 ...또 참고로 제 키는 172cm)
잎도 많이 큰편이어서 꽃도 무지크고 화려할 줄 알았는데....
아니...
꽃이 맺히기 시작하는데...
에게~~~
새끼 손톱 만할까?
뭐야~~ 덩치값도 못하고...
뽑아서 눈에 잘 안띄는 곳으로 옮길까???
조금만 더 기다려보구...』
근데.....
점점 날이 갈수록 꽃봉오리가 커지면서
색깔도 넘넘 예뻐지는거 있죠...
지금은 다른 애들은 비를 많이 맞아서인지
비실비실한데 갸만 저 높은데서(키가 크니까)
한 몫하고 있답니다.
7월쯤 한번 잘라주면 꽃피는 시기가 늦춰지면서
꽃색도 더 예뻐진다니
내년에는 한번 해볼라구요...
예쁘게 키워 이쁜 사진 올려드릴게요...
징검다리님의 과찬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얇은 종이로 만든 꽃.......?
정선 지방의 야생화 대변인인 시골 낭군님의 건투를........
정선 지방의 야생화 대변인인 시골 낭군님의 건투를........
님들의 정감어린 말씀 감사드립니다.
올해는 비가 워낙 자주오니 꽃들도 색이 제대로 나지 않더군요.
지금쯤 진한 보라색을 띨텐데 저도 어제 겨우 색깔이 날려는 놈을
만났었거든요.
지금쯤 진한 보라색을 띨텐데 저도 어제 겨우 색깔이 날려는 놈을
만났었거든요.
와! 정말 화사합니다.
각시취 한번도 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아름답습니다
아름답습니다
은은하니 아름답습니다..^^
아니오 저는 한번 맞아보고 싶습니다...
비 를 머금은거 같네요 ..
정선님의 예리한 안목을 누가 견주겠습니까?
빗속에서 찍은 것이라........
빗속에서 찍은 것이라........
분홍 빛깔이 고와서 각시취라는 이름이 붙은 것은 아닌지요. 처음 보는 꽃입니다. 잘 보았습니다.
색감이 참 곱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