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모초
작성일 03-09-02 21:01
조회 203
댓글 6
본문
어린 시절, 여름에 배탈나면 할머니가 익모초잎을 뜯어서 돌로 쿵쿵 찧은 다음
시퍼런 즙을 짜주셨지요... 엄청 써서 안마시려고 애쓰던 기억이 나네요...
일요일 아침 분당 맹산자락에서 찍었습니다.
댓글목록 6
익모초 환을 만들어 늘상 잡수시던 어머님.... ㅜ.ㅜ
집사람이 준비 좀 해 놓으라고 했는데, 다니면서 보니 다 주인이 있는 것 같아서...
그렇지예 옛전에 배아플때 울 엄마가 절구통에 찍어가지고 먹으라고 주든데
억수로 쓴 기억이 납니더.
배탈은 낳았는지 생각이 나질 않습니더.
억수로 쓴 기억이 납니더.
배탈은 낳았는지 생각이 나질 않습니더.
익모초의 긴 잎이 아직까지는 시원스레 보입니다.
익모초 여자들 몸이 좋은건데
저도 예전에 먹었던 기억이 나요...으~써~라~
저도 예전에 먹었던 기억이 나요...으~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