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감자(뚱단지)
작성일 03-09-11 18:01
조회 231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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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감자가 꽃을 피웁니다.
예전에 물기 많은 저 뚱단지 뿌리를
사각사각 먹다가 퇘퇘 뱉아버린
기억이 아련합니다.
댓글목록 7
그렇습니다 배고플 때 허기를 채우기 위해 마지 못해 먹던거였지요. 지금 아이들은 앵두와 살구가 익어도 절대로 따먹지 않습니다.
뚱딴지 맞지요. 뿌리에 달리는 것이 돼지감자이구요. 우리나라에 구황작물로 도입된 귀화식물입니다.
돼지감자...불에 구워 먹으면 끈적이는 면도 있지만 허기진 뱃속은 채울 만 합니다. -요즘 아이들 절대 않먹어요-^^
돼지감자...불에 구워 먹으면 끈적이는 면도 있지만 허기진 뱃속은 채울 만 합니다. -요즘 아이들 절대 않먹어요-^^
리플 고맙습니다. 이놈들이 지금 한창 피어납니다. 도감에는 뚱단지라 합니다. 이걸로 술을 담그는 사람도 있고 당뇨병에 좋다고도 하는데 자세히는 모르겠습니다.
돼지감자라는걸 올해서야 알았읍니다...
돼지감자가 먹을 것은 더 많은 것 아닌가요.
껍질이 약간 남색이었던 것같은 기억인데...
껍질이 약간 남색이었던 것같은 기억인데...
돼지감자는 날 것으로 먹으면 배탈납니다. ^^
꽃대가 긴~ 꽃인데 접사가 훌륭하군요.
꽃대가 긴~ 꽃인데 접사가 훌륭하군요.
돼지감자 꽃이 예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