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질경이
작성일 03-10-06 00:31
조회 184
댓글 7
본문
2003.10
강원도 양양에서
거머리가 많다는 한계령에서님의 무서운 협박(?)에 바지가랭이 걷고 들어가지 못하고 늪가에서 담다보니 전초 사진이...........
댓글목록 7
이 사진 촬영은 술 덜 깨신 아침에 하신겁니다^^
사실 지난 9월 제가 이곳에 물질경이라고 사진을 하나 올렸는데 그건 물질경이 같지않으시다며 접사로 촬영한 사진들이 연속적으로 올라왔던 일이 있습니다.
결국 바지를 최대한 걷을 수 있는데까지 걷고(거의 삼각팬티 수준으로^^) 이 작은 못에 겁없이 들어가서 접사에 성공을 하고 나왔는데 뭔가 따끔거리는 겁니다.
보니 거머리 30여마리가 제 멋진(?) 다리에 붙어서 아까운 헌혈을 주인 허락도 없이 마구잡이를 하고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 거머리 왜 거머리라는지 아시지요.
잘 떨어지지도 않습니다.
그 덕분인지 여름에 현장에서 다친 다리의 통증이 싹 사라졌다는 거 아닙니까.
혹 타박상으로 부항을 붙여야 하는 분 계시면 이곳으로 오셔서 저 연못에 들어가기만 하면 됩니다.
사실 지난 9월 제가 이곳에 물질경이라고 사진을 하나 올렸는데 그건 물질경이 같지않으시다며 접사로 촬영한 사진들이 연속적으로 올라왔던 일이 있습니다.
결국 바지를 최대한 걷을 수 있는데까지 걷고(거의 삼각팬티 수준으로^^) 이 작은 못에 겁없이 들어가서 접사에 성공을 하고 나왔는데 뭔가 따끔거리는 겁니다.
보니 거머리 30여마리가 제 멋진(?) 다리에 붙어서 아까운 헌혈을 주인 허락도 없이 마구잡이를 하고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 거머리 왜 거머리라는지 아시지요.
잘 떨어지지도 않습니다.
그 덕분인지 여름에 현장에서 다친 다리의 통증이 싹 사라졌다는 거 아닙니까.
혹 타박상으로 부항을 붙여야 하는 분 계시면 이곳으로 오셔서 저 연못에 들어가기만 하면 됩니다.
멋진 모습 감사합니다..^^
언제 양양을 다녀오셨나요?
동에 번쩍 , 서에 번쩍
항상 좋은 우리꽃 모습 고맙습니다.
동에 번쩍 , 서에 번쩍
항상 좋은 우리꽃 모습 고맙습니다.
오히려 더 좋은 전경사진이 되었군요. 감사 ㅎㅎ
물질경이가 참 많습니다.
가까이 하기엔 너무먼 당신 .... ㅎㅎ
그대는 왜 접근을 허락하지 않는가요.. 나의 잘못이라면 그대를 위해~^^
연못의 물빛에 하얀 꽃이 애처롭습니다.
연못의 물빛에 하얀 꽃이 애처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