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꽃,꽃받침

겨우살이의 열매

작성일 03-10-07 21:09 | 211 | 13

본문

640 x 480

초봄 꽃을 피웠던 겨우살이가 드디어~

댓글목록 13

  이 상태의 겨우살이 그 중에서도 우리나라의 참나무에서 성장하는 겨우살이가 가장 뛰어난 항암효과와 성인병 등에 탁월한 약효를 보인다고 하더군요.
겨울부터 봄까지만 채취를 하는 것이 정상인데 일반적으로 판매되고 있는 겨우살이는 열매가 하나도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는 초봄 이후에서 열매가 제대로 성장하기 전에 채취한 겨우살이를 판매하고 있는 경우지요.
약으로 사용하시는 분들께서는 참고로 버드나무와 밤나무에서 자란 겨우살이는 두통과 복통을 일으키는 독성이 있다고 하니 좀심하셔야 하겠군요.
겨우살이는 활엽수에만 자랍니다.
  겨우살이를 구하려고 한약제상에 가면 위의 사진에서 보는 진짜 겨우살이를 말린 것을 내놓는 곳도 있고 역시 겨우살이라고 알려져 있는 맥문동 뿌리를 내놓는 곳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두 가지를 구분해서 구입하셔야 합니다. 좋은 겨우살이는 힘들겠지만 직접 긴 낫 같은 것으로 산을 다니며 직접 채취하거나 아니면 그  해에 채취한 것을 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길가나 재래시장에 가면 파는 것을 가끔 보게 되는데 그늘에 말린 것 1kg(방금 채취한 말리지 않은 것, 2kg에 해당)에 5,000원에서 30,000원까지 받는 것을 보았습니다. 깊은 산, 높은 나무에 기생하기 때문에 채취가 어렵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겨우살이는 유럽(독일, 프랑스)에서 항암제로 쓰여지는 약품원료인데 주사제로 만들어 세계로 수출하고 있는데 우리나라에도 수입되어 시판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약제는 치료제라기 보다는 면역증강제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모든 암환자에 공히 쓸 수 있는 약제이며 눈에 띄는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울지도 모릅니다. 민간에서 겨우살이를 이용하는 방법은 손으로 한 움큼의 말린 겨우살이르(5cm정도로 잘라서) 찜통에 가득 물을 붓고 장시간 끓여 그 물을 마시는 방법으로 맛이 좀 쓰고 독특한 향기가 있기 때문에 대추를 5-10 개 함께 넣어 끓이면 맛과 색깔이 더 좋습니다.  그런데 입으로 음용할 경우 주요 성분이 소화효소에 의해 파괴되기 때문에 그 효과는 미지수이나  깊은 산, 공해가 없는 곳, 그것도 큰 나무가 일차로 빨아들여 여과된 수액을 다시 빨아먹고 사는 기생식물이기 때문에 공해와는 그야말로 무관한 식물일 뿐 아니라 약하겠지만 면역효과나 우리가 알 수 없는 좋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5일 정도에 한 번씩 끓여 냉장고에 넣어 두고 환자가 아니더라도 가족 모두가 물 대신 마시면 분명 좋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희들은 이미 2 년 이상 이 물을 마시고 있습니다.  내용에 있는 이야기들은 출처를 밝힐 수 있을 정도로 과학적이지는 않음을 알려드리니 그냥 참고로 하시기 바랍니다.
  겨우살이로 인터넷에 검색을 하여 보세요.
겨우살이(Viscum coloratumCkomar.)Nakai[V.album.subsp.coloratum Komar)는 쌍기생과 식물의 잎 달린 가지모양으로 자랍니다.
일명 동청(冬靑) 혹은 북기생이라고도 부르기도 한다는군요.
참나무에만 기생하는 것이 아니라 제가 본 것 중에는 버드나무에 자라는 것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리나무와 배나무, 남쪽에서는 동백나무에서도 기생한다고 하더군요.
시골낭군님의 말씀처럼 콕 찌르면 터지는 것은 분명하데 그리 톡 터지지는 않습니다.
끈적임이 있더군요.
  올겨울에는 저도 참나무쪽 위좀 기어 올라야겠습니다^^
저도 올 겨울에는 겨우사리에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

즐감했습니다...............

별이님의 댓글

별이 이름으로 검색
  "기생"..그럼  잎은 참나무 잎이 아니고, 동그란 구슬은 참나무의 무엇인가요..
무식해서리..잘모르겠어요..겨우살이의 의미를..

꽃,꽃받침 목록

Total 22,329
게시물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