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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꽃받침

용담

작성일 03-10-15 22:47 | 128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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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겨울을 알리는 화신(花信)인  이녀석이 저를 반겨 주었어요 뿌리를 용담(龍膽)이라 하는데 즉, 용의 쓸개처럼 매우 쓰다는 의미이다.   ○ 유래 및 전설 경북 봉화군에 용담에 관한 전설이 있다. 한 나무꾼이 사냥꾼에게 쫓기는 토끼를 구해주었다. 다음날 땔감을 구하러 간 나무꾼은 눈 속에서 풀뿌리를 핥고 있는 토끼를 보고 그 뿌리를 캐 맛을 보니 지독하게 썼다. 화가 난 나무꾼이 토끼를 잡으려 하는데 산신령이 나타나 내가 바로 네가 구해 준 토끼이며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이 뿌리를 가르쳐 준다고 했다. 나무꾼은 그 풀뿌리를 팔아 큰 부자가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그 뿌리가 바로 신령이 준 영초인 용담이었다고 한다. 용담의 꽃말은『슬픔 그대가 좋아』, 『애수』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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