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비꽃
작성일 03-10-18 23:19
조회 133
댓글 6
본문
먼 시골에 있는 조상님들 산소에 시제 지내러 갔다 묘소 옆에 핀 녀석을 찍었습니다.
아마도 금년에 보는 끝물 제비인 듯 약간은 피곤한 모습입니다.
댓글목록 6
그래서 시절을 잘 타고 나야지.....
이제 피울려는 넘은 언제 필려고 저러는지
끝까지 버티는 제비꽃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아래에 잎은 다른 애 인가봅니다.
넘 사실적이군요.
꽃잎에 뚤린 상처는.....연로한 제비꽃인가.....그냥 안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