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꽃
작성일 04-01-10 21:40
조회 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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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낮에 산기슭에서 발견했습니다.
겨울답지 않은 따사로운 볕을 쬐고 있더군요.
댓글목록 5
요놈 역시 꽃은 피어 있어도 겨울을 느끼게 하는 중무장을 했군요.
헉! 야가 시방 철이 있나. 즐감입니다.
계절을 망각함이 어찌 이놈의 잘못이겠습니까?
좋은 계절에 따사로운 햇살을 받아야 할놈이 이 엄동설한에 저리 꽃을 피웠군요...
좋은 계절에 따사로운 햇살을 받아야 할놈이 이 엄동설한에 저리 꽃을 피웠군요...
산기슭 양지바른 땅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온몸에 긴 털이 있다. 줄기는 비스듬히 서고 털이 많다. 노랗 꽃잎은 다섯 장이고 끝이 오목하다.. 딱이네요~^^ 뭔가 모를 아름다움을 느낍니다..!
철 모르는 녀석들 때문에 이 겨울이 즐겁기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