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린내풀
작성일 05-08-24 08:41
조회 298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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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금산에서 처음 만났어요.
바람에 흔들려 잡기 어려웠지만
마음을 디게 설레게 했답니다.
댓글목록 11
사진이 허접한데도 좋게봐주신 여러님들 감사합니다.
이슬초님의 말씀처럼 처음 만났을때의 설레임.. 그 기분.. 오랜 시간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멋지게 담으셨네요..(^-^
아름다운 다이빙 선수같기도하고 유연한 리듬체조선수같기도 하네요...이쁘네요
누군가를 포옹하려는 자태같습니다. 멋있습니다.
고고한 자태가 넘 이쁘네요
부드럽고 힘찬곡선 멋집니다
꽃에서 누린내가 나나요? 꽃술이 어사와 같네요.
신기한 꽃도 많습니다...꽃도 꽃이지만 거침없이 뻗어나온 암술과 수술에 힘이 느껴집니다..^^
꽃 뒤에 세 알은 씨앗인가요?
야 잘도 담아 오셨네요, 작년에 황매산에서 지도 이넘을 담을때의 설레임이 생각 납니더..^^
이름은 거시기 하지만... 꽃은 근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