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진범
작성일 05-09-04 19:18
조회 235
댓글 2
본문
남들은 벌초를 한다고 야단법석인데 저는 궂은 날씨에 산행을 하였답니다.
가랑비가 촉촉이 내리는 비를 맞으며 산에서 먹는 컵라면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댓글목록 2
비를 맞으면서 라면 먹는 맛은 경험하지 못한 사람은 알 수 없을것입니다. 십여년도 넘은 어느날 비가 장대같이 쏟아지는 날 화엄사 돌담밑에서 라면 두개를 끓여 빗물과 같이 먹든 그날이 덕분에 생각납니다. 휜진범 잘 봤습니다.
흰진범도 보였구나..즐감.